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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출 콘크리트의 분진 문제, 친환경 솔루션 ‘실크리트 오리지날’로 해결

스타트업엔 조회수  

최근 건축 디자인에서 노출 콘크리트가 주목받고 있다. 콘크리트를 그대로 노출시켜 그 본연의 색상과 질감을 강조하는 방식은 독특한 조형미를 자아내며, 실내외 공간을 현대적으로 연출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노출 콘크리트의 사용이 증가함에 따라, 양생 후 발생할 수 있는 콘크리트 가루와 분진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 이에 대한 해결책으로 친환경 리더 ‘나무와사람들’이 공급하는 ‘실크리트 오리지날’이 주목받고 있다.

노출 콘크리트는 골조공사와 마감공사를 동시에 진행하는 일체화된 공정 작업으로, 설계 단계부터 마무리까지 모든 과정이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다. 이 개념은 프랑스의 건축가 오귀스트 페레에 의해 최초로 시도되었으며, 르 꼬르뷔지에가 마르세이유의 유니떼 다비싸시옹 아파트에서 콘크리트를 완전히 노출한 사례로 더욱 대중화되었다. 일본의 건축가 안도 다다오 또한 노출 콘크리트의 대중화에 기여하며, 자연 요소와의 조화를 통해 건축재료 본연의 질감을 살리는 데 성공했다. 그의 대표작으로는 제주 섭지코지의 글라스 하우스와 강서구 LG아트센터가 있다.

실내외에 많은 부분을 노출콘크리트로 마감한 강서구 LG아트센터 (사진=나무와사람들)
실내외에 많은 부분을 노출콘크리트로 마감한 강서구 LG아트센터 (사진=나무와사람들)

노출 콘크리트를 실내외에 마감할 경우, 양생 후에도 풍화에 의한 콘크리트 가루나 분진이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은 주의해야 할 사항이다. 과거 우리나라에서는 황토가 건강에 좋다는 인식으로 황토방을 만드는 사례가 많았으나, 황토가루가 호흡기를 통해 인체에 들어갈 경우 건강에 심각한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는 점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나무와사람들이 공급하는 ‘실크리트 오리지날’이 주목받고 있다. 이 제품은 콘크리트나 석조 벽면이 습기 침투로 인해 손상되는 것을 방지하는 방수 프라이머로, 콘크리트 기공에 깊숙이 침투하여 모래와 시멘트 입자를 결합해 튼튼하고 유연하며 통기성이 있는 필름을 형성하여 노출 콘크리트나 황토 벽의 분진 발생을 억제할 수 있다.

‘실크리트 오리지날’은 또한 콘크리트, 스타코, 알루미늄 사이딩, 건식벽체 등에 페인트가 잘 접착하도록 도와주며, 몰탈의 조인트 부분을 강화하고 벽돌이 자외선에 노출되어 백화되는 현상을 현저히 감소시킨다. 이로 인해 오래된 표면의 색상을 되살릴 수 있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특히, 사계절의 추위와 더위, 동결과 해동을 겪으면서 외부 표면이 부스러지거나 파편조각이 발생하는 것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것이 ‘오리지날’의 큰 장점이다.

실크리트 오리지날 제품사진
실크리트 오리지날 제품사진

수직면에 ‘오리지날’을 도포하면 방수층을 형성하여 습기가 침투하는 것을 막아줄 뿐만 아니라, 벽돌이나 석재가 부스러지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또한, 수성 페인트에 소량의 ‘오리지날’을 첨가제로 사용할 경우, 페인트의 강도가 증가하며 본연의 색상이 변질 없이 오랫동안 유지될 수 있다.

노출 콘크리트의 분진 문제는 현대 건축 디자인에서 간과할 수 없는 중요한 요소이다. ‘실크리트 오리지날’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효과적인 솔루션으로, 친환경적인 접근을 통해 건강과 안전을 동시에 고려한 제품이다. 앞으로도 나무와사람들은 지속 가능한 건축 자재 개발에 힘쓰며, 건강하고 안전한 생활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스타트업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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