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경제=(시카고) 폴 리 특파원] 사이버 보안 회사인 센티넬원은 대형 동종업체와의 치열한 경쟁에 직면하면서 3분기 수익에 대한 월스트리트의 추정치를 하회했다.
4일(현지시간) LSEG가 집계한 데이터에 따르면 센티넬원은 분석가들의 평균 추정치인 주당 1센트의 이익을 하회한 조정 기준 손익분기점을 기록했다.
4분기 매출 또한 추정치인 추정치인 2억 2060만 달러를 약간 하회한 2억 2200만 달러를 예상하고 있다.
반면, 팔로알토와 크라우드스트라이크 모두 지난달 분기 실적이 호조를 보였다.
온라인 해킹과 데이터 침해 위협으로 디지털 보호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면서 투자자들은 사이버보안 업체들의 강력한 성과를 기대하게 됐다.
센티넬원은 팔로알토 네트웍스와 크라우드스트라이크 등 대형 경쟁사들이 인프라 업그레이드와 고객 유치를 위해 투자하고 있는 혼잡한 사이버보안 업계에서 시장 점유율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이에 센티넬원은 2025 회계연도 수익 전망치를 당초 8억 1500만 달러에서 8억 1800만 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센티넬원은 주가는 장기 거래에서 12% 이상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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