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TV 판매량 점유율 2위 TCL이 TCL 퀀텀닷(QD·양자점)·미니(Mini) 발광다이오드(LED) TV C765 시리즈를 국내 정식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라인업은 대형 98인치 모델과 함께 55, 65, 75, 85인치 모델로 구성돼 사용자의 다양한 요구를 만족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사전 예약 판매는 5일부터 쿠팡에서 진행되며 정식 판매는 12월 11일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TCL QD-Mini LED TV C765 98인치 모델의 경우 초대형 화면으로 영화관 같은 경험을 가정에서도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됐다. 1536개의 로컬 디밍 존 및 트랜지언트 응답 기술과 양방향 16비트 조명 제어 기술을 통해 밝기와 명암비를 세밀하게 조정하며 HDR 2400 니트로 대낮의 밝은 환경에서도 높은 화질을 자랑한다.
또한 AI Contrast 기능을 통해 화면 속 객체를 인식하고 최적화된 화질로 조정해 더욱 생동감 있는 시청 경험을 제공하며 최상의 사운드 음질을 보유한 Onkyo 2.1CH 스피커가 탑재되어 한층 더 몰입감 있는 경험을 선사한다.
TCL QD-Mini LED TV C765 (55/65/75/85)인치 모델은 보다 실용적인 크기로 가족 거실부터 침실까지 어느 공간에서도 이상적인 시청 환경을 제공하며 AIPQ AI 화질 프로세서는 장면에 따라 자동으로 화질을 조정한다.
또한 스마트 기능으로는 구글(Google) TV와 크롬캐스트, 애플(Apple) AirPlay 2 및 HomeKit을 모두 지원해 다양한 디바이스와의 연동성을 극대화한다. 헤이 구글(Hey Google) 음성 명령 기능은 리모컨 없이도 TV를 간편하게 제어할 수 있어 사용자의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이외에도 게임 유저들을 위해 모든 모델에 AMD FreeSync 프리미엄 프로, ALLM, VRR 기능이 적용돼 몰입도 높은 게임 플레이를 가능하게 하며 빠른 응답 속도와 부드러운 화면 전환이 게임 몰입감을 높였다는 점이 특징이다.
TCL 관계자는 “이번 신제품 TCL QD-Mini LED TV C765 시리즈는 대형 화면부터 실용적인 크기까지 다양한 선택지가 있어 사용자의 요구를 모두 충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예약 구매는 쿠팡에서 12월 5일부터 가능하며 다양한 출시 프로모션도 진행될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광연 기자 fun3503@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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