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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에 성난 민심…”탄핵 동참” “해체하라”부터 ‘탈당 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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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이 윤 대통령 탄핵소추안에 반대하기로 하면서 정하면서 5일 전국 시·도당 앞에서는 규탄 집회가 잇따랐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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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경기도본부는 오전 11시 30분 수원시 장안구 국민의힘 경기도당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힘은 윤석열 탄핵에 동참하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이제 국민의힘은 선택해야 한다”며 “끝까지 윤석열의 하수인으로 국민의 탄핵을 받을 것인가, 늦었지만 국민의 뜻을 받들어 탄핵에 동참할 것인가”라고 반문했다.

윤석열퇴진 전북운동본부는 오후 1시 국민의힘 전북도당 사무실 앞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탄핵을 거부하고 내란에 동조한 국민의힘은 해체하라”고 소리쳤다.

윤석열퇴진 경남운동본부는 오후 2시 창원시에 있는 국민의힘 경남도당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힘이 탄핵 반대를 당론으로 정한 것은 어처구니없는 일”이라며 “윤석열의 호위무사가 되겠다면 그들도 함께 사라질 것”이라고 경고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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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정권 퇴진 인천운동본부를 꾸린 인천 지역 시민단체는 오후 2시 국민의힘 인천시당 앞에서 국민의힘을 규탄하며 탄핵 동참을 촉구했다.

윤석열 정권 퇴진 광주 비상행동은 오후 3시 광주 서구 국민의힘 광주시당 사무실 앞에서 “탄핵은 국민의 명령”이라며 탄핵 의결 참여를 촉구했다.

윤석열정권퇴진충남운동본부와 지역 시민·사회단체도 오후 4시 국민의힘 충남도당 당사 앞에서 별도 기자회견을 열고 탄핵 동참을 촉구할 방침이다.

이들은 “윤 대통령의 민주주의 파괴, 국민 무시 처사는 집권 여당인 국민의힘의 방관과 방조했기 때문”이라며 “야당의 공동발의로 윤 대통령 탄핵안이 발의됐다. 국민의 심판을 받기 전에 과오를 뉘우치고 윤 대통령과 결별하라”고 강조했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실망한 당원들의 탈당도 잇따르고 있다. 이들은 온라인 커뮤니티에 작성을 마친 탈당신고서나 탈당 완료 메시지를 인증하며 국민의힘에 실망을 표하고 있다.

5일 온라인커뮤니티에는 국민의힘 탈당 완료 알림톡을 인증한 글들이 올라오고 있다. 이들은 3일 갑작스러웠던 윤 대통령의 비상계엄과 그 이후 국민의힘의 대처에 실망해 탈당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탈당 방법을 안내하는 누리꾼도 등장했다. 한 누리꾼은 “탈당 신고서를 작성해 소속 시도당으로 팩스를 보내면 된다”며 각 시도당의 주소와 전화번호를 캡쳐해 게시글을 올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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