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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소식]각종 지자체 평가 수상, 지역먹거리지수 우수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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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뉴스프리존] 김형태 기자= 아산시가 충남도 주관 ‘2024년 충남 시군 특사경 우수기관 평가’에서 민생 6대 분야 특별사법경찰 활동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특사경 우수기관 평가 우수상 수상(사진=아산시).
특사경 우수기관 평가 우수상 수상(사진=아산시).

5일 아산시에 따르면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아산시는 이번 수상을 통해 시민의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민생 6대 분야에서 특별사법경찰의 우수한 업무추진 능력을 인정받았다.

민생 6대 분야는 ▲식품(식품접객업 등) ▲공중위생(이미용업 등) ▲축산물위생(축산물 취급 업소) ▲원산지(음식점) ▲환경(가축분뇨, 대기, 물 환경 등) ▲청소년보호(청소년 출입·고용금지 업소 등)다.

시상식은 3일 보령 비체팰리스에서 개최된 충남도 특별사법경찰 역량 강화 워크숍에서 열렸으며, 충남도 15개 시군 특사경 담당 직원들이 모인 가운데 진행됐다.

아산시 관계자는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한 노력이 결실을 보게 돼 기쁘다”며 “아산시민의 생활을 위협하는 민생침해범죄 근절을 위해 특사경 활동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아산시, 2024 다문화미래대상 모범정책상 부문 최우수상

다문화미래대상 모범정책상 부문 최우수상 수상(사진=아산시).
다문화미래대상 모범정책상 부문 최우수상 수상(사진=아산시).

아산시가 이데일리가 주최하고 여성가족부가 후원하는 ‘2024 이데일리 다문화미래대상’에서 모범정책상 부문 최우수상 영광을 차지했다.

5일 아산시에 따르면 이번 수상은 아산시가 다문화 정책을 선도하고 지역사회의 복지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다.

아산시는 외국인 주민과 다문화 가정의 안정적인 정착과 사회통합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결혼이주여성의 정착 지원, 다문화 가정의 자녀 교육 지원, 상호문화 이해 행사 및 외국인 주민을 위한 서비스 등 폭넓은 복지 정책을 통해 지역사회의 다문화 이해를 증진하고 있다.

또한, 급증하고 있는 다문화 가족과 외국인 주민 실태조사를 통해 아산시에 체류 중인 외국인 주민의 욕구에 부합하는 정책을 개발하기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고 있는 점도 주목받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아산시는 지난 8월 6일 유럽평의회 주관 상호문화도시(ICC) 프로그램 참여 도시로 지정되어, 다양한 문화를 상호 인정하고 교류하는 도시로 평가받고 있다. 

김은경 여성복지과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지역 주민과 외국인 주민 간의 상호 이해와 소통을 통해 편견과 차별을 줄이고, 서로 이해하고 존중하는 환경을 조성해, 외국인 주민과 다문화 가족이 아산시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아산시, 4년 연속 지역먹거리지수 ‘우수 지자체’ 선정

4년 연속 지역먹거리지수 우수지자체 선정(사진=아산시).
4년 연속 지역먹거리지수 우수지자체 선정(사진=아산시).

아산시가 ‘2024년 지역 먹거리지수 시상식’에서 우수상인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상을 받았다.

5일 아산시에 따르면 이번 시상식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주관으로 개최됐다. 

아산시는 전국 159개 시·군과 69개 자치구의 먹거리 지수를 평가한 결과 아산시는 평가 ‘A’ 등급을 달성해 우수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지역 먹거리 지수’ 평가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역 먹거리의 생산·유통·소비와 관련된 안전, 복지, 환경 등 다양한 정책과 실천 노력의 확산 정도를 평가하고 시상하는 자리다.

이번 평가에서 아산시는 지자체장의 추진의지, 로컬푸드 직매장, 지역농산물 생산자와 소비자 간 소통활동, 푸드플랜 추진체계 구축 등 먹거리 정책 전반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김정규 아산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4년 연속 우수 지자체로 선정된 것은 우리 농업인과 소비자인 시민이 하나가 되어 이뤄낸 성과로 더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로컬푸드 복합문화센터 건립 등 지역먹거리 실천 확장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한편, 아산시는 770여 농가가 참여하는 로컬푸드 직매장 12개소를 운영 중으로, 월평균 10억 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고 있으며, 2023년에는 지역먹거리 순환 식품 체계를 구축했다.

또 농업인의 안정적인 소득과 시민들의 건강한 먹거리 보장을 위해 설립한 아산시먹거리재단은 기획생산 출하회 조직화와 참여 기관 산지 투어 등을 적극 추진해 전체 공공급식 농산물 중 63%를 지역농산물로 공급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조일교 아산시장 권한대행 일정

조일교 아산시장 권한대행(사진=아산시).
조일교 아산시장 권한대행(사진=아산시).

조일교 아산시장 권한대행은 6일 오전 9시 20분 천안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2030 충남 수소교통 확대 업무협약식’에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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