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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2024년 시민 능력개발 교육 수료식 및 작품전시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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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뉴스프리존]이재화 기자= 진주시는 5일 능력개발관 본관에서 교육 수료생, 강사, 시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시민 능력개발 교육 수료식 및 제36회 수강생 작품전시회’를 개최했다.

진주시 2024년 시민 능력개발 교육 수료식.(사진=진주시)
진주시 2024년 시민 능력개발 교육 수료식.(사진=진주시)

이날 행사는 올 한 해 진행된 시민 능력개발 교육을 총정리하고 수료생의 성취감과 자긍심 고취를 위해 마련됐으며, 개회식과 수료식, 발표회, 전시, 체험부스, 바자회 등으로 진행됐다.

개회식에서는 떡제조기능사반 교육생인 정수인씨가 하반기 정기과정 수료생 800여 명을 대표하여 수료증을 받고, 사군자와 문인화반의 전영애 강사는 능력개발관 강사회 회장으로 강사 간 화합 및 교육 운영에 기여한 공으로 감사패를 받았다.

이어진 발표회에서는 통기타, 오카리나, 하모니카 등 5개 과목이 연주되고, 전시회에서는 가죽공예, 홈패션 등 취미과정 수료생들의 작품 300여 점과 서예, 수채화 등 예술과정 수료생들의 작품 100여 점이 전시되었다. 또한 타로, 네일아트 등 체험부스를 운영하고, 수강생이 직접 만든 제과·제빵·음료 등을 저렴하게 판매하기도 했다. 행사장에서는 무지개동산회 바자회까지 열려 더욱 풍성한 행사 분위기를 조성했다.

행사의 마무리는 교육수료 축하를 위한 축하나무 점등 퍼포먼스와 함께 참석자들이 2025년 소망 카드를 작성해 축하나무를 장식하며 스스로를 격려하고 성취감을 북돋우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행사에 참석한 조규일 진주시장은 “한 해 동안 수료생들이 갈고닦은 실력을 전시회, 발표회 등으로 엿볼 수 있어 뜻깊은 자리였다. 멋진 전시와 공연을 준비해주신 강사분들과 수강생분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평생 교육 프로그램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제36회 수강생 작품전시회 중에서 그림 전시는 오는 12일까지 능력개발관 1층 너우니갤러리에서 계속된다.

진주시 상대동 통장협의회 이웃사랑 실천 기금 기부 모습.(사진=진주시)
진주시 상대동 통장협의회 이웃사랑 실천 기금 기부 모습.(사진=진주시)

▶진주시 상대동 통장협의회 등 14개 단체 기부 릴레이로 이어가

진주시 상대동 통장협의회(회장 이유태)는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5일 상대동행정복지센터(동장 장정오)에 성금 50만 원을 기부했다.

상대동 통장협의회는 행정의 최일선에서 주민 의견을 수렴해 전달하고, 지역 문제를 해결하며 주민 화합을 도모하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기부는 취약계층 지원과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을 목적으로 진행되었다.

이유태 회장은 “통장협의회는 지역사회의 발전과 주민의 복리 증진을 위해 항상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기부가 이웃들에게 따뜻한 희망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나눔과 봉사의 가치를 꾸준히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상대동행정복지센터는 2017년부터 지역 봉사단체들과 협력해 기부 릴레이를 이어오고 있다. 올해는 12월 현재까지 14개 단체가 참여해 총 530만 원 상당의 성금과 생필품을 기부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뉴스프리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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