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경제=류정민 기자] 허창수 GS 명예회장의 모친 구위숙 여사가 별세한 가운데 재계 인사들이 조문 행렬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범LG가 인사들은 가장 빠른 조문을 통해 유가족에게 위로를 전달하며 양사간의 깊은 역사적 유대감을 다시 한번 느끼게 했다.
구광모 LG그룹 회장을 비롯한 주요 인물들은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빈소를 방문해 고인의 명복을 빌었다.
고 구위숙 여사는 고 구인회 LG 창업주의 첫째 동생이자 고 구철회 LIG 명예회장의 장녀로, 생전 GS그룹 창업주 가문과 긴밀한 관계를 유지해왔다.
고인의 가족 관계는 한국 재계에서 중요한 역할을 해왔으며, 구씨와 허씨 양 가문은 57년간 이어온 동업 관계로 매우 밀접한 연결고리를 갖고 있다.
이어 구자은 LS그룹 회장, 구본준 LX그룹 회장, 그리고 구광모 LG그룹 회장의 친부인 구본능 희성그룹 회장 등 주요 경영진이 차례로 빈소를 방문하여 슬픔을 나누고 고인에 대한 애도를 표현했다.
또한 이명박 전 대통령을 비롯해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정몽규 HDC그룹 회장 등 재계 인사들이 조문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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