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위크=제갈민 기자
◇ JW중외제약, ‘두뇌 생생 인지력 포스파티딜세린’ 출시
JW중외제약은 노화로 인해 저하된 인지력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 ‘두뇌 생생 인지력 포스파티딜세린’을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두뇌 생생 인지력 포스파티딜세린’은 두뇌 건강 기능성 원료인 ‘포스파티딜세린’을 주성분으로, 하루 권장 섭취량 300㎎을 함유했다. 포스파티딜세린은 뇌세포와 세포막의 주요 성분이다. 뇌세포는 나이가 들면서 체내 함량이 감소하며 자연적으로 생성되지 않기 때문에 건기식 등을 통해 섭취할 필요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다. 또한 포스파티딜세린은 노화로 인해 저하된 인지력 개선과 자외선에 의한 피부 손상으로부터 피부 건강 유지 및 피부 보습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
이와 함께 ‘두뇌 생생 인지력 포스파티딜세린’은 뼈의 형성과 유지에 필요하고 골다공증 발생 위험 감소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비타민D 10㎍, 항산화 작용으로 세포를 유해 산소로부터 보호하는 비타민E 11㎎도 포함했다.
JW중외제약 관계자는 “인지력은 두뇌 건강을 유지하는 데 꼭 필요한 요소로, 경도인지장애를 예방을 위해 사전에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두뇌 생생 인지력 포스파티딜세린에는 유전자를 변형하지 않은(Non-GMO) 대두에서 추출한 순도 70% 이상의 포스파티딜세린을 사용했다. 이 원료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안전성 인증 제도인 ‘GRAS’에도 등재됐다.
◇ 동아쏘시오홀딩스, 준법경영시스템 ‘ISO 37301’ 인증 획득

동아쏘시오홀딩스는 준법경영시스템 국제표준인 ISO 37301 인증을 획득했다고 5일 밝혔다.
ISO 373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준법경영 정책과 리스크 관리 체계가 글로벌 수준에 부합한지 평가하기 위해 2021년 제정한 국제 인증 규격이다.
이번 인증은 국제인정기관(ANAB)과 영국왕립표준협회(BSI)가 동시 심사 및 평가를 해 부여한 것이다. ANAB는 BSI와 같은 인증기관을 관리·감독하고 심사원의 자격을 부여하는 인정 기관이고, BSI는 인증을 신청한 업체에 인증서를 발행하는 인증기관이다.
앞서 동아쏘시오홀딩스는 부패방지경영시스템(ABMS) ISO 37001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ABMS는 조직이 뇌물수수 및 부패를 예방, 감지 등 조직에서 발생 가능한 부패 행위를 사전에 식별하고 통제하는 경영시스템이다.
동아쏘시오홀딩스는 뇌물 및 부패보다 한 단계 나아가 비즈니스와 관련된 법률 및 규정 리스크를 식별하고 통제하는 준법경영시스템(CMS)로 확장하기 위해 이번 인증을 획득했다. 인증 획득으로 동아쏘시오홀딩스는 △공정거래 △반부패 △자본시장법 △기업 지배구조 △노동법 관련 법규를 점검하고, 준법 리스크 관리·개선·대응 체계를 구축했다. 향후 환경, 정보보호 등에 대한 법규 관리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동아쏘시오홀딩스는 △인권경영 △준법경영 △환경경영 △소비자중심경영 △CSR 5대 카테고리로 나눠 사회책임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정기적인 준법교육을 통해 청렴윤리에 대한 임직원 이해도를 높이고 투명성 제고, 반부패문화 및 준법경영을 강화해 왔다.
동아쏘시오홀딩스 관계자는 “견실하고 단단한 준법경영은 기업 신뢰도 제고 및 경영 성과로 이어진다”며 “회사의 모든 준법 리스크를 관리하고 대응체계를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HK이노엔 ‘컨디션 스틱’, 닐슨아이큐 혁신제품 선정

HK이노엔은 숙취해소제 ‘컨디션 스틱’이 닐슨아이큐(NIQ)의 2024년 혁신 제품으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시장조사 전문업체인 닐슨아이큐가 주최하는 ‘NIQ 혁신 신제품 대상’은 유통·소비재 업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글로벌 어워드 중 하나로 평가된다. 2012년부터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뛰어난 실행력을 통해 시장과 소비자에게 변화를 가져온 신제품을 선정하고 있다. 그동안 아시아 태평양(APAC) 지역에서 약 600개의 혁신 제품이 선정됐다.
올해 개최된 ‘NIQ 혁신 신제품 대상’에서 HK이노엔의 컨디션 스틱을 포함해 4개 제품이 혁신 제품으로 선정됐다. 컨디션 스틱은 숙취해소제 시장에서 젊은 세대를 주요 타깃으로 제형과 마케팅 전략에 혁신을 가져온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HK이노엔 컨디션 담당자는 “컨디션 스틱은 최근 음주 트렌드를 반영해 물 없이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젤리 제형의 맛있는 숙취해소제로 개발됐다”며 “앞으로도 시장 트렌드를 면밀히 파악해 고객 접점을 확대하며 다양한 신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컨디션은 1992년 국내 최초 숙취해소제로 선보이며 숙취해소제 시장을 선도한 제품으로, 33년간 시장 1위를 차지하고 있는 브랜드다. 컨디션은 △컨디션헛개 △컨디션레이디 △컨디션CEO 음료 3종과 환과 젤리(컨디션환·컨디션 스틱) 제품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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