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경제=김민영 기자] 미국 최대 LNG 생산 및 운송업체인 세니에르에너지(LNG)가 LNG 수출 확대 수혜가 전망된다는 분석이 나왔다.
미국 LNG 산업은 지난 2022년 이후 재차 수혜 국면에 진입했다. 천연가스를 둘러싼 각국의 셈법이 복잡해지고 있는 가운데 트럼프 2기 LNG 규제 완화가 예상된다는 점도 긍정적이란 분석이다.
오는 2025년 총 17개 수출터미널의 가결이 예상되며 LNG 수출용량의 추가 증가가 전망된다. Q 증가의 수혜를 영위할 수 있는 LNG 밸류체인에 대한 접근이 유효한 시점이라는 판단이다.
고선영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동사의 투자포인트는 2025년 LNG 수입 역량을 확보한 유럽이 기존 아시아 수요에 더해질 것이라는 점과 Corpus Christi Stage 3 터미널 확장이 완료되어 동사 LNG 수출용량이 확대될 것이라는 점”이라고 판단했다.
유럽의 공백이 생긴 지난 2년 동안 그 빈자리를 아시아 국가들로 채우면서 연속적이고 안정적인 수익을 영위했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는 분석이다.
고선영 연구원은 “2025년 상업 가동을 목표로 Corpus Christi Stage 3 확장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는 점도 향후 추가적인 외형 성장을 가능하게 할 것이라는 측면에서 긍정적”이라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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