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뉴스프리존]최근내 기자= 창원특례시 성산구는 4일 국민건강보험공단 창원중부지사에서 300만원 상당의 하늘반창고 육아용품 상자 30박스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은 국민건강보험의 사회공헌사업인 ‘하늘반창고 육아용품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소외계층의 건강한 출산과 안정적인 양육 환경 조성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육아용품 상자는 물티슈, 바디로션, 베개 등 9개 품목 26종으로 구성돼 있으며, 성산구 관내 36개월 이하의 영유아를 보육하고 있는 저소득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유국일 국민건강보험공단 창원중부지사장은 “직원들이 마련한 사회공헌 기금으로 저출산 정책에 작은 힘을 보탤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곳곳에 희망의 메시지를 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공헌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홍순영 성산구청장은 “온정이 가득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건강보험공단 창원중부지사에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물품을 필요한 가구에 잘 전달해 저소득층의 육아 부담 완화에 도움을 드리겠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한편 국민건강보험공단 창원중부지사는 2022년에도 육아용품 상자를 기탁하며, 지역사회 내 이웃사랑 실천과 기부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복지사각지대 발굴 민∙관 합동 캠페인
성산구는 4일 반송시장 일대에서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은 성산구청 사회복지과, 반송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30여명이 참여, 지역 주민들에게 복지사각지대 발굴의 중요성을 알리고, 어려움에 부닥친 시민이 도움을 받을 수 있게끔 제보해주길 당부했다.
또한 어려운 이웃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안내문과 연락처가 인쇄된 홍보물을 배포했다.
허정숙 위원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지역을 잘 아는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절실하다”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이 복지혜택을 몰라서 도움을 받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위원들과 함께 다양한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미경 사회복지과장은 “소외된 이웃을 발굴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힘쓰고, 촘촘한 복지를 통해 소외된 이웃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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