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뉴스프리존]최근내 기자= 창원특례시 마산합포구는 진전면 시락2임도의 호우피해 복구공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진전면 시락리와 창포리에 위치한 시락2임도는 1988년 조성됐으며, 총 연장은 2km다.
지난 9월20일과 21일 집중호우에 의해 임도 노면이 유실되는 피해가 발생해, 이를 복구하기 위해 창포리 산29 일원 193m를 콘크리트로 포장했다.
시락2임도는 집중호우 시 노면유실 피해가 자주 발생하는 만큼 이번 공사를 통해 차후 발생할 호우피해를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창열 마산합포구청장은 “임도 유지관리는 산림재해 대응의 신속성과 직결된다”며 “임도 유지관리에 만전을 기해 산림재해로부터 안전한 마산합포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국공인중개사협회 경남지부 마산합포지회 합포나눔이 봉사단, ‘사랑의 라면’ 기탁
마산합포구는 4일 한국공인중개사협회 경남지부 마산합포지회 합포나눔이 봉사단에서 200만원 상당의 라면 100박스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합포나눔이 봉사단이 기탁한 사랑의 라면은 관내 기초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 취약계층 100세대를 선정해 전달할 예정이다.
이가진 소장은 “연말을 맞아 봉사단원들이 뜻을 모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봉사를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창열 구청장은 “2019년부터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랑을 전해주시는 합포나눔이 봉사단에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마음을 어려운 이웃에 잘 전달해 훈훈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합포나눔이 봉사단은 정기적으로 장애인복지관 도시락 배달, 백미와 현금 후원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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