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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 수괴 윤석열”… 이준석이 오늘(4일) 남긴 글 화제, 대통령 호칭도 생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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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이 4일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 지도부를 향해 강도 높은 비판을 쏟아내며 주목받고 있다. 특히 윤 대통령 비상계엄 선포와 관련한 대응으로, 국민의힘이 윤 대통령을 탈당시키는 대신 즉각 제명해야 한다고 주장해 이목을 끌었다.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 / 뉴스1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 / 뉴스1

이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국민의힘이 이번 사태를 엄중히 여긴다면 내란 수괴 윤석열의 탈당을 종용할 것이 아니라 즉각 제명 조치를 해야 한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을 ‘내란 수괴’라고 지칭한 이 의원은 ‘대통령’ 호칭도 과감히 생략했다.

그는 윤리강령 제4조 2항을 근거로 들어 윤 대통령을 강도 높게 비판했다. 이 의원은 당이 내부 총질이라며 사람을 쳐내던 시절에는 열정적이더니 이번 쿠데타 시도 앞에서는 침묵하는 것이 태평하다고 비난하며, 윤리위원회를 즉각 소집해 제명 조치를 취할 것을 촉구했다.

국민의힘 윤리강령 제4조 2항은 “‘당원은 폭력을 행사하거나 고성방가 등 기초질서를 어지럽히는 언행을 하지 아니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이 의원은 이를 윤 대통 행동에 적용해 제명을 정당화했다.

다음은 이준석 의원 SNS 전문이다.

국민의힘에서 윤석열 탈당과 내각총사퇴 등을 언급한다는데 국민의힘은 오늘 사태를 엄중히 여긴다면 내란 수괴 윤석열의 탈당을 종용할 것이 아니라 즉각 제명조치 하십시오.

국민의힘의 윤리강령 제4조 2를 보면 저 사람은 즉시 제명 대상입니다.

저 사람의 전횡을 막아세우는 걸 “내부 총질”로 규정하고 윤리위까지 열어서 사람 쳐내던 당이 진짜 쿠데타 시도 앞에서는 태평합니다. 한 통속이 아니라면 즉각 오전 중에 윤리위 소집해서 제명하십시오.

—–

제 4 조 (품위 유지)

② 당원은 폭력을 행사하거나 고성방가 등 기초질서를 어지럽히는 언행을 하지 아니한다.

천하람 개혁신당 원내대표가 4일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인근에서 열린 윤석열 대통령 계엄령 선포 규탄 및 퇴진을 촉구하는 항의 방문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 뉴스1
천하람 개혁신당 원내대표가 4일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인근에서 열린 윤석열 대통령 계엄령 선포 규탄 및 퇴진을 촉구하는 항의 방문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 뉴스1

같은 날 천하람 개혁신당 원내대표는 이 의원보다 더욱 강도 높은 발언으로 윤 대통령을 비판했다. 국회 본회의에서 ‘비상계엄 해제 요구 결의안’이 만장일치로 통과된 직후, 천 원내대표는 기자들과 만나 윤 대통령 행동을 ‘미치광이 짓’으로 규정하며 강력한 처벌을 요구했다.

천 원내대표는 “윤석열이야말로 반국가 인물이고 반헌법 인물”이라며 “대통령실이 이런 미친 짓을 방조한 반국가 세력”이라고 비난했다. 그는 윤 대통령 즉각적인 하야를 요구하며 “국민들은 이제 윤석열을 대통령으로 취급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인간으로도 취급하지 않는 단계에 들어섰다”고까지 말했다.

또 그는 “대한민국의 긴 역사를 가진 국민의힘이라는 정당이 고작 내란죄 공범 정당이 되길 바라지 않는다”며 “즉각 탄핵 절차를 밟아서 즉각 대통령을 몰아내는 데 국민의힘도 함께해야 한다”며 “미치광이를 몰아내는 데에는 여야가 있을 수 없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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