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경제=(시카고) 김지선 특파원] 아마존이 새 제품 발표를 통해 더 많은 서비스를 자동화하려는 고객을 대상으로한 어도비 및 메타와 같은 경쟁업체들과의 경쟁에 나선다.
아마존은 3일(현지시간) 연례 컨퍼런스에서 텍스트, 이미지 및 비디오 생성 등을 허용하는 기반 모델로 알려진 새로운 AI 플랫폼 ‘노바’를 발표했다.
아마존 최소경영자 앤디 재시는 “개발자들이 원하는 목록이 있었고, 이는 새로운 서비스의 출발점이 됐다”며 “그들은 더 나은 대기 시간을 원하고, 더 낮은 비용을 원하며, 미세 조정이 가능한 능력을 원한다”고 말했다.
이번 발표는 경쟁업체들이 앞서 나가면서 AI 애플리케이션 개발에 있어 아마존이 뒤처졌다는 평판에 맞서기 위한 가장 큰 발걸음이다.
최근 어도비, 메타, 오픈AI, 그리고 틱톡의 모기업인 바이트댄스 등이 새로운 AI 애플리케이션을 발표하는 등 단일 이미지 또는 텍스트 프롬프트에서 동영상 생성이 활발해졌다.
아마존은 노바 릴 소프트웨어를 통해 사용자가 아마존 웹 사이트(AWS)에 제품을 표시하는 데 유용한 6초짜리 비디오를 만들 수 있으며 앞으로 몇 달 안에 최대 2분 길이의 비디오도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아마존은 짧은 텍스트 프롬프트에서 이미지를 생성하기 위한 ‘캔버스’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재시는 아마존이 유해 콘텐츠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소프트웨어를 책임감 있게 사용하도록 하는 워터마킹을 포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발표된 다른 서비스들은 텍스트를 처리하고 분석하는 데 걸리는 시간을 단축하기 위한 것이다.
아마존 주가는 212.58달러로 보합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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