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포스트] 황주원 기자 = 뿌리기업으로 인증 받은 케이엔지니어링 최재근 대표는 장인어른이 50여 년 동안 운영하던 사업체를 15년 전에 물려받으면서 현재까지 성과를 거두고 있다.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에 위치한 케이엔지니어링은 볼보펜타(스웨덴), 얀마(일본), 유차이(중국) 등의 선박엔진 전북딜러사로 관공서, 여객선, 유람선, 어선, 레저선박 등에 엔진을 공급하고 있다. 어민들을 대상으로 수입 브랜드 제품을 판매 및 수리, 제조까지 진행하고 있다. 현재 직원 8명과 함께 회사를 운영하고 있으며, 확장이전을 통해 보다 넓은 시설을 보유하고 있다.
최 대표는 군산해양경찰서 정책자문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으며, 평소 해양경찰 업무 발전에 기여한 공로와 군산경찰서 안보자문협의회로 탈북민 정착 지원 등 민경 협력치안 활동에 기여한 공을 인정 받아 양 기관으로부터 감사장을 수여받기도 했다. 또한 지난해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전북지사 고객만족(CS)위원으로도 위촉 받았다.
최 대표는 “수산업이 흥하고 쇠퇴하는 일들을 숱하고 경험해왔고, 코로나19와 지속된 경기 침체로 선박 수가 줄어들며 힘듦도 겪어왔다”고 말하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잘될 것이라는 희망 하나로 현재까지 달려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어떤 것을 하더라도 끝까지 생존해서 세상에 도움이 되고 업계에 족적을 남기는 회사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꾸준히 성장을 이뤄갈 것”이라 포부를 밝혔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