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뉴스프리존]박종률 기자= 경북 경산시는 3일 대구한의대학교에서 수료생과 관계자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한방건강행복대학 수료식’을 개최했다.
한방건강행복대학은 한방·건강바이오, 웰니스 교육과 더불어 노래교실, 문화탐방 등을 포함해 지난 4월부터 이달까지 총 26회에 걸쳐 운영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의학을 활용한 건강관리와 다양한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하며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수료식에서는 노래교실 수료생들이 준비한 합창 공연이 참석자들의 큰 박수를 받았으며, 교육과정을 성실히 이수한 150명의 교육생에게 수료증이 수여됐다.
또한 한방건강행복대학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표창과 함께 경산시 장학기금 및 대구한의대학교 발전기금을 전달하는 뜻깊은 시간도 마련됐다.
특히 이진우 총학생회장은 수료생들의 정성을 모아 경산시장학회에 1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하며 “이 작은 정성이 경산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들에게 유익하게 쓰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여러분의 학습과 열정이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낼 것으로 믿으며, 평생학습을 통해 지역사회를 더욱 풍요롭게 만들어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산시 한방건강행복대학은 실버세대를 위한 맞춤형 평생학습과 건강정보를 제공하며 건강한 노후 설계를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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