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투데이 최인호 기자] 종합부동산기업 오스카앤컴퍼니(대표 장세미)는 2일, 양양에 위치한 ‘코랄로 바이 조선’ 호텔의 매각주관사로 선정되었음을 밝혔다.
‘코랄로 바이 조선’은 조선호텔이 서울에 이어 선보인 두 번째 콜렉션 브랜드로, 2023년 2월 1일에 개관하였다. 강원도 양양군 현남면 인구리에 위치한 이 호텔은 7번 국도와 인접해 있어 서울과 수도권에서 접근이 용이하다. 호텔 내부에는 사계절 온수풀과 테라스를 갖춘 연회장, 프라이빗 야외 가든, 조선호텔앤리조트가 운영하는 올데이 다이닝 레스토랑과 바 등 다양한 고급 시설이 마련되어 있다. 또한, 대지면적 3,663㎡에 연면적 5,339.6㎡ 규모로 스탠다드 객실 36개와 스위트 객실 10개를 보유하고 있으며, 모든 객실에서 바다를 조망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다.
코랄로 바이 조선은 페라리, 재규어 랜드로버, 나이키, 모엣헤네시 등 글로벌 브랜드의 VIP 행사를 유치하며, 특히 MZ세대에게 인기 있는 ‘호캉스’ 명소로 유명하다. 올해 여름에는 인기 아티스트 코요테, 유세윤, 왁스 등이 참여한 콘서트와 예술 전시, 재즈 공연 등 다양한 문화 행사도 개최되었으며, 이를 통해 지역 문화 허브로 자리매김했다.
양양 인구해변은 동해안 서핑의 성지로 알려져 있으며, 서핑뿐만 아니라 다양한 이국적인 분위기의 식음료점과 숙박시설이 밀집되어 있어 낮과 밤을 가리지 않고 많은 유동인구가 찾는 지역이다. 코랄로 바이 조선은 감각적인 객실과 고객 맞춤형 서비스로 투숙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코랄로 바이 조선 관계자는 “우리는 감각적인 인테리어와 최상의 객실 조건을 통해 투숙객들에게 독특한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며, “인구해변의 매력을 살려 서핑과 여행을 즐기는 MZ세대에게 최고의 숙박 옵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매각을 맡게 된 오스카앤컴퍼니는 상업용 부동산 전문 투자자문회사로, 부동산 자산 관리, 마케팅, 매입 및 매각 대행과 컨설팅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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