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뉴스프리존]이재화 기자=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진회) 창업중심대학사업단(단장 최병근)은 최근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열린 ‘2024 경남 창업기업 IR 경진대회’에서 경상국립대 창업중심대학 창업기업들이 우수한 성과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경상국립대 창업중심대학사업단이 경상남도,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영산대 초기창업패키지사업단 등과 연계하여 주최한 행사로, 창업기업의 우수 성과를 발굴하고 창업 생태계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A.C.E(에이스) 경진대회 오픈리그와 추천리그, 그리고 Shoot-Up 경진대회를 통해 우수한 창업기업들이 선정되었으며, 창업중심대학사업단 지원 기업이 대거 수상을 하는 쾌거를 이뤘다.
먼저 A.C.E(에이스) 경진대회 오픈리그에서는 프로소프트(대표 이민수)가 대상(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을 수상했고, ㈜라이브워크(대표 엄봉식)는 최우수상(경상남도지사상), ㈜그린벡스(대표 문세라)와 ㈜휴먼디펜스(대표 이재환)는 우수상, 아디아랩(대표 이재철)은 장려상을 수상했다.
추천리그에서는 ㈜앤피엘(대표 최창호), ㈜오렌지카우(대표 주선태)는 우수상, 구랩스페이스(대표 구건우)는 장려상을 수상했다.
또한, Shoot-Up 경진대회에서는 ZERO(대표 허진혁)가 최우수상(경남도지사상), 루미테크(대표 김명진)가 우수상을 수상했다.
수상기업 가운데 ㈜라이브워크, ZERO, 오렌지카우, 구랩스페이스, 루미테크. ㈜앤피엘 6개사는 경상국립대 창업중심대학사업단의 ‘쇼미더 IR 레벨업 프로그램’을 통해 투자유치 역량을 강화하며 성장했고, 맞춤형 지원을 통해 실질적인 투자유치를 준비하며 뛰어난 성과를 거두었다.
한편, 이날 동시에 진행된 ‘2024년 경남 창업·벤처 활성화 유공자 포상’에서는 경상국립대 창업중심대학사업단 김윤현 팀장이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표창을 수상했다. 김윤현 팀장은 창업기업 밀착 맞춤 지원을 제공함으로써 실질적인 기업의 성장을 지원했으며 지역 내 창업 생태계 조성에 기여한 바를 인정받았다.
경상국립대 창업중심대학사업단은 2023년에 선정되어 현재 2년 차를 맞고 있으며, 160개 이상의 기업을 지원하며 지역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이끌고 있다. 창업기업의 사업화 자금 지원뿐만 아니라, 성장 단계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 기반 창업기업의 성장을 도모하고 있다.
최병근 단장은 “이번 수상은 창업중심대학사업단의 지원 및 프로그램이 창업기업의 성장을 효과적으로 견인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성과이디.”라며 “창업중심대학사업단 선정기업들은 단계별 맞춤 교육 및 지원으로 지속적으로 창업 생태계에 발전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하는 등 지속적으로 성장하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포스코그룹과 ESG 프로젝트 협력 수업 ‘사회적 책임과 ESG’ ..최우수상 주제: 포개다 프로젝트–자원순환에 사회적 가치를 포개다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진회) 경영대학(학장 정대율)은 11월 29일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열린 2024년 2학기 ‘포스코 ESG레벨업 그라운드’에서 1개 부문 최우수상, 2개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포스코그룹은 2021년부터 전국 주요 대학의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정규과목 운영을 지원하고 있으며, 수업에 참여한 학생들은 포스코그룹 계열사 임직원들과 함께 ESG 프로젝트를 수행한다.
경상국립대는 2023년부터 포스코그룹과 함께 경상국립대 교육모델인 ‘ESG 경영 마이크로 디그리’ 교과목 가운데 프로젝트 기반 학습(PBL, Project-Based Learning) 수업인 ‘사회적 책임과 ESG’(참여교수 김영철, 김현수)를 협력하여 진행해 왔다. 2024년 2학기는 포스코 계열사인 포스코엠텍(멘토 김홍진 국장, 남선연 리더, 이진주 대리)과 ESG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경상국립대학교 학생들은 11월 29일 전국 11개 주요 대학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된 ‘포스코 ESG레벨업 그라운드’에서 ▲발표 부문 최우수상(팀명 ‘포개다’, 회계세무학부 강예원, 성윤아, 주희진 학생, 경영학부 강성영, 이수빈 학생) ▲포스터 전시 부문 우수상(팀명 ‘MSG’, 회계세무학부 김규민, 이전희, 윤채린 학생, 경영학부: 김문정 학생) ▲동영상 공모전 부문 우수상(팀명 ‘에코포스’, 회계세무학부 강아영, 김민주, 김지희, 심서린, 표소현 학생)을 수상했다.
포개다 팀의 ‘포개다 프로젝트-자원순환에 사회적 가치를 포개다’는 포스코엠택의 플라스틱 재활용 기술과 NFC칩을 활용한 신속 문자 신고 프로세스를 제안했다.
학생들의 프로젝트를 지도한 경영대학 김영철, 김현수 교수는 “혁신적인 ESG 프로젝트 아이디어 도출을 통해 학생들에게 실무와 현장을 아우르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겠다.”라고 전했다.
경상국립대는 ESG 경영 마이크로 디그리를 통해 대학의 수업과 산업체, 지역사회가 유기적으로 연결된 수업을 제공함으로서 창의적 문제 해결 역량을 가진 인재를 육성을 위한 교육체계 구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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