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11월 20일은 ‘세계 아동의 날’로, 아동의 권리와 복지를 세계적으로 강조하는 날이다. 이날은 유엔 아동권리 협약이 채택된 날을 기념하며, 아동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다양한 활동이 이루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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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특별한 날을 맞아 김포 예일유치원(원장 김지은)에서는 ‘아동권리 교육 프로그램’을 한 달간 진행하며, 아동의 권리를 배우고 실천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김포 예일유치원은 유엔 아동권리 협약의 4대 기본 원칙인 ‘참여권, 발달권, 보호권, 생존권’을 주제로 한 교육을 통해 아이들에게 자신감을 심어주고,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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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 동안 아이들은 직접 발표하고 의견을 나누는 활동을 통해 자신의 목소리를 내는 방법을 배우며, 사회적 상호작용 능력을 향상시켰다. 또한 발달권을 지원하기 위한 스포츠 활동과 안전 교육을 통해 아이들은 신체적, 정서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아나바다’ 장터를 통한 생존권 실천 활동은 아이들에게 나눔의 가치를 깨닫게 하여, 글로벌 시민으로서의 자질을 기르는 데 목표를 두었다.
김포 예일유치원의 교사들은 “이번 아동권리 교육을 통해 아이들은 자신의 권리를 이해하고, 타인을 배려하는 마음을 배웠습니다. 우리는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라고 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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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교사들은 아이들이 아동권리에 대한 이해를 깊이 있게 느끼고, 나눔과 배려의 가치를 실천하는 모습을 지켜보며 큰 보람을 느꼈다. 특히 아이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스스로 실천하는 모습을 보며, 교육의 효과를 실감하였다고 밝혔다.
김포 예일유치원은 앞으로도 아동의 권리를 존중하고, 아이들이 다양한 경험을 통해 성장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다음 단계로는 환경 교육 및 지속 가능성에 관한 주제를 다뤄 아이들이 자연과 사회에 대한 책임감을 느끼고, 건강한 지구를 지켜나가는 글로벌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김포 예일유치원은 아동권리 교육을 통해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아동의 권리를 존중하는 문화를 더욱 확산시키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이러한 지속적인 노력은 지역사회에서도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 낼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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