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경제=(바르셀로나) 신정훈 특파원] 세계 최대 비행기 제조업체 에어버스 인도량이 증가한 것으로 전해진다.
2일(현지시간) 업계 소식통에 따르면 에어버스의 11월 인도량은 경기 침체에서 회복하고 연말 목표를 향해 진전을 이루면서 인도량이 80대 이상 급격히 증가했다.
11월 인도량은 전년 동기 대비 약 25% 증가한 80대를 기록했으며, 올해 인도량은 약 640대로 늘어 약 110대가 남아있다. 에어버스는 지난해 12월, 112대의 제트기를 인도했다.
이 수치는 에어버스가 두 달 동안 89대의 제트기를 인도한 2018년 이후 가장 높은 11월 집계가 될 것이다.
에어버스는 2024년 약 770대의 제트기 배달을 공식적으로 목표로 하고 있지만, 대부분의 분석가들은 공급 문제로 인해 750에 가까운 수치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부분적으로 엔진 공급 부족으로 인한 중간 수익 경고 이후, 엔진 제조업체 CFM과 에어버스가 단기 엔진 공급에 합의한 후 11월에 인도량이 급증했다.
에어버스의 월별 배송량은 정기적인 내부 감사를 거쳐 12월 6일에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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