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가 준중형 전기 SUV인 GV60에 대한 연말 할인에 돌입했다. 지난 11월 큰 폭의 할인에 이어 이번에는 기본 할인까지 추가되면서 혜택이 더욱 커졌다.
3일 업계에 따르면 이번 달 GV60을 구매하면 재고 할인과 더불어 다양한 추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생산 시점에 따라 할인율이 달라진다. 우선 2024년형 기준 6월 이전 생산된 차량은 5% 할인이 적용된다. 스탠다드 2WD 19인치 모델(6776만원) 구매 시 약 322만원을 절약할 수 있는 것이다. 7월부터 9월 사이 생산된 차량은 2% 할인을 받을 수 있다.
기본 할인도 눈에 띈다. GV60 구매 고객 전원에게 일괄적으로 300만원의 할인이 제공된다. 이는 11월에는 없던 혜택이다.
여기에 현대 또는 제네시스 인증 중고차를 매각하고 GV60을 구매하면 200만원의 트레이드-인 특별 할인을 받을 수 있으며 전시차 구매 시 50만원 할인도 적용된다. 현대카드 세이브-오토 프로그램을 활용하면 최대 50만원의 추가 할인도 가능하다.
제휴 및 타겟 혜택도 다양하게 마련됐다. 베네피아 제휴를 통해 최대 30만원, 노후차 특별 조건으로 30만원, 정부정책 연계 지원금 100만원, 원-백 프로그램 30만원, 블루멤버스 전용카드 이용 시 25만원, 굿프렌드 고객은 최대 15만원의 추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전기차 보조금 혜택도 포함된다. 국고 보조금은 스탠다드 2WD 19인치 모델 기준 325만원, 스탠다드 AWD 19·20인치 모델은 각각 310만원과 300만원, 퍼포먼스 AWD 21인치 모델은 285만원으로 책정됐다.
지자체 보조금은 지역에 따라 달라지며 제주도는 200만원, 광주는 185만원, 부산은 175만원, 서울은 75만원이다. 전기차 감면 혜택은 약 288만원으로 예상된다. 할인과 보조금을 모두 합치면 1900만원가량 절약이 가능하다.
GV60은 제네시스가 선보인 준중형 전기 SUV로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넉넉한 실내 공간이 특징이다.
77.4kWh 용량의 리튬 이온 배터리를 탑재해 최고 출력 228마력, 최대 토크 35.7kg·m의 성능을 제공하며 1회 충전으로 최대 451km를 주행할 수 있다.
안전 사양으로는 전방 충돌방지 보조, 차로 이탈방지 보조,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고속도로 주행 보조 등이 기본 탑재됐다. 편의 사양으로는 스마트 전동식 트렁크, 무선 충전 시스템, 스마트 키 등이 포함된다.
차량 크기는 전장 4515mm, 전폭 1890mm, 전고 1580mm, 휠베이스 2900mm로 넉넉한 실내 공간을 제공하며, 복합 연비는 5.1km/kWh, 도심에서는 5.7km/kWh, 고속도로에서는 4.5km/kWh를 기록한다.
2024년 12월 제네시스 GV60 판매 조건
· 기본 할인: 300만원
· 생산월 할인: 5%
· 전기차 국고 보조금: 325만원
· 전기차 국고 지자체: 200만원
· 전시차: 최대 50만원
· 현대카드 세이브-오토: 50만원
· 트레이드-인 특별 조건: 200만원
· 베네피아 제휴 타겟: 최대 30만원
· 노후차 특별 조건: 30만원
· 정부정책 연계 지원: 100만원
· 원-백 특화 조건: 30만원
· 원-백 블루맴버스 전용카드 이용 추가혜택: 25만원
· 200만 굿프렌드 고객: 최대 15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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