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뉴스프리존]강맹순 기자= 거제시가 장평동 덕산아내아파트에서 삼성중공업으로 이어지는 장평 지하차도 통행을 한시적으로 전면 통제한다.
이는 최근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하여 지하차도 인명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U자형 지하차도인 장평 지하차도에 진입차단시설 설치를 위한 것이다.
장평 지하차도가 전면 통제됨에 따라 기존 양방향 좌회전만 가능했던 신호체계를 임시로 직좌신호로 변경해 운영할 계획으로, 이용자들은 변경될 신호체계를 준수해 안전운행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거제시 관계자는 “본 사업은 정보표지판, CCTV 등 진입차단시설 운영을 보조하는 설비가 함께 설치됨으로써 후속차량에게 스피커와 경광등을 통해 시각, 청각적으로 내부 상황을 전달해 사고 발생 시 후속 진입차량에 의해 발생하는 2차사고와 안전사고 예방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차량통제 기간 중 지하차도 횡단배수로, 내부 청소 및 도색 등 환경정비를 통해 이용자 편의를 향상될 수 있으므로 주민 통행 안전을 위한 사업인 만큼 시민들의 많은 이해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거제 소식지 ‘함께거제’, 시민들의 꿈 응원하는 따뜻한 연말 이벤트
거제시 소식지 ‘함께거제’가 2024년을 마무리하며 시민들과 함께 따뜻한 연말 분위기를 조성하고, 거제시의 새로운 캐릭터인 ‘몽꾸’를 활용해 시민들의 꿈과 소망을 나누는 특별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오는 15일까지 14일간 진행되며, 참여를 원하면 함께거제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응모할 수 있다.
‘몽꾸와 함께하는 소망 한 줄 이벤트’는 시민들이 자신의 꿈과 소망을 한 줄로 적어 제출하는 방식으로 이뤄지며, 랜덤으로 추첨을 통해 100명이 선정된다.
당첨된 시민들의 소망은 2025년 1월호 함께거제에 공개될 예정이며, 상품으로는 커피 1만원 교환권이 제공된다.
이번 이벤트는 시민들의 참여를 통해 거제시와 함께거제 구독자들 간의 소통을 강화하고, 거제시의 새로운 캐릭터 몽꾸를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시민들이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한 따뜻한 연말 이벤트로, 소망을 나누고 새로운 시작을 응원하는 의미도 담고 있다.
▶2024년 마지막 책, 시민과 함께한 희망과 용기의 메시지 전달
‘함께거제’ 12월호에서는 2024년 마지막 책을 통해 시민 모두가 작은 희망과 용기를 나누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했다.
거제시에 따르면 함께거제는 2024년 한 해 동안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는 사람의 인터뷰, 거제시의 소식과 이웃들의 이야기를 전달하는 매체로 자리매김했다.
매달 친근한 이웃부터 영화감독 등 다양한 인물을 인터뷰하며, 시민들과의 소통의 장을 활발히 이어갔다.
또한 거제시에 일어나는 새로운 뉴스를 신속 정확하게 전하며, 시민들에게 중요한 정보를 쉽게 전달하는데 중점을 뒀다.
뿐만 아니라 거제시의 계절별 아름다운 풍경으로 꾸며진 표지사진 또한 뜨거운 관심을 받았고, 거제신문에서 제공하는 ‘섬&섬길을 걷다’ 코너도 독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특히 곰탁곰탁 골목스케치 코너는 구독자층이 매우 두텁고, 골목마다 숨겨진 마을의 역사와 정겨운 이야기들을 소개하며 많은 호평을 받았으며, 이 코너는 내년에도 계속 이어질 예정이다.
김선희 홍보실장은 “시민들이 알기 쉽고 친근하게 정보를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이벤트가 거제시와 시민들이 더욱 가까워지고, 희망과 소망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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