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위크=제갈민 기자
◇ 조선팰리스, 韓 호텔 유일 ‘타틀러 베스트 오브 아시아 2024’ 등재
조선호텔앤리조트는 자사 최상급 호텔 브랜드 ‘조선 팰리스 서울 강남, 럭셔리 컬렉션 호텔(이하 조선 팰리스)’이 아시아 지역 최고의 호텔·레스토랑·바를 선정하는 ‘타틀러 베스트 오브 아시아 2024’의 호텔 부문에서 국내 호텔로 유일하게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타틀러 베스트 오브 아시아’는 1709년 창간된 영국의 럭셔리 라이프스타일 매거진 ‘타틀러’에서 주관해 한국·홍콩·일본·인도네시아·태국·필리핀 등 아시아 국가 중 최고의 호스피탈리티 경험을 제공하는 호텔·레스토랑·바를 선정해 발표하는 시상식이다.
평가단은 약 400명의 전문가로 구성된 투표 심사위원단과 3명의 공동 심사위원이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을 향유하는 상류층 독자들을 대상으로 설문·평가를 진행하고, 매년 최고의 호텔·레스토랑·바를 선정해 발표한다.
지난달 22∼26일 방콕 전역에서 진행된 ‘타틀러 베스트 오브 아시아 2024’의 ‘타틀러 베스트 100 어워드’에서는 아시아 20개 국가에서 가장 뛰어난 호텔·레스토랑·바를 각각 100곳 선정했고, 조선 팰리스가 국내에서 유일하게 ‘아시아 100대 호텔’에 이름을 올렸다. 또한 ‘아시아 100대 레스토랑’과 ‘아시아 100대 바’ 부문에서는 각각 조선 팰리스 한식당 ‘이타닉 가든’ 및 ‘1914 라운지앤바’가 리스트에 올랐다.
이정욱 조선 팰리스 총지배인은 “조선 팰리스가 국내 호텔 중 유일하게 최고의 호스피탈리티 경험을 제공하는 호텔로 소개돼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면서 “한식의 새로운 경험을 선도하는 이타닉 가든과 독보적인 전문성과 시티뷰를 자랑하는 1914 라운지앤바 또한 상위권에 선정된 만큼 고객 한분 한분에게 지속적으로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조선 팰리스의 최상층 36층에 위치한 한식 레스토랑 ‘이타닉 가든’은 미쉐린 가이드 서울 2023을 시작으로 2024까지 2년 연속 미쉐린 1스타를 받았으며 프랑스 정부 주관의 세계적인 미식 가이드 ‘라 리스트’에서도 2년 연속 선정됐다.
◇ 쉐라톤 그랜드 인천 호텔, 3.5m 크리스마스트리 장식 및 기부 행사 전개
인천 송도에 위치한 쉐라톤 그랜드 인천 호텔은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한국의 전통미와 서양의 크리스마스 문화를 융합한 ‘K-하트 크리스마스 트리’를 지난달 말 공개하고 인천 소재 보육원 아이들을 위한 기부 행사를 함께 전개했다고 2일 밝혔다.
호텔 1층 로비에 설치된 K-하트 크리스마스트리는 3.5m 크기로, 트리 옆에는 모금함을 마련했다. 모금함은 호텔 이용객과 임직원 모두 참여 가능하며 이를 통해 모인 금액은 인천 미추홀구에 위치한 ‘해성보육원’에 기부된다. 해성보육원에서는 54명의 어린이들을 보호하고 있다. 모금함을 통해 모인 기부금은 해성보육원 아이들의 크리스마스 선물 구매에 사용된다.
쉐라톤 그랜드 인천 호텔은 아이들을 위한 선물과 함께 파티셰가 만든 케이크·쿠키 등을 직접 준비해 오는 24일 크리스마스이브 날 해성보육원에 방문해 전달할 예정이다.
쉐라톤 그랜드 인천 호텔 관계자는 “크리스마스의 따뜻한 의미를 고객들과 함께 나누며 지역 사회에 희망과 행복을 전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인스타그램 이벤트도 진행한다. K-하트 크리스마스트리에서 촬영한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게시하면 추첨을 통해 호텔 뷔페 식사권, 유에 런치 세트, 시그니처 베어와 레디백 등을 제공한다. 쉐라톤 그랜드 인천 호텔 K-하트 크리스마스트리는 오는 31일까지 만나볼 수 있다.
◇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 연말 시즌 미식 프로모션 3종 선보여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은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앞두고 겨울 시즌 미식 프로모션 3종을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 연말 미식 프로모션은 △파인다이닝 뷔페 패밀리아 ‘뵈브 클리코&스파이니 랍스터 스페셜’ △카페 델마르 ‘크리스마스 이브 스페셜 디너 파티’ △카페 델마르 ‘2025년 뉴이어 카운트다운 파티’로 구성됐다.
패밀리아 뵈브 클리코&스파이니 랍스터 스페셜은 12월 24일과 25일, 31일 해당 프로모션 뷔페를 예약한 고객에게 시즌 한정 메뉴인 ‘스파이니 랍스터’와 ‘뵈브 클리코 옐로우 샴페인’ 한 잔이 제공된다.
이와 함께 카페 델마르에서는 크리스마스 이브인 12월 24일과 올해 마지막 날인 12월 31일 전야제 프로모션을 준비했다.
크리스마스 이브 스페셜 디너 파티는 한정된 인원만 이용 가능한 24일 저녁 기념 특별 프로모션이다. 스테이크 코스와 샴페인 한 잔이 웰컴 드링크로 제공되며, 와인을 무제한으로 제공한다. 밴드 공연과 마술쇼 등 볼거리도 준비했다.
2025년 뉴이어 카운트다운 파티는 선착순 70명을 대상으로 호주산 안심구이와 랍스터 등이 포함된 셰어디쉬 및 세미뷔페, 와인·생맥주를 무제한으로 제공한다. 밴드 공연과 게임 등도 진행해 볼거리를 더했다.
크리스마스 이브 스페셜 디너 파티와 2025년 뉴이어 카운트다운 파티에서는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은 지난달 1일 크리스마스를 맞아 약 6m 높이의 크리스마스트리 장식을 공개했다. 호텔의 커다란 크리스마스트리는 소비자들 사이에서 포토스팟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