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뉴스프리존]최근내 기자= 창원특례시 성산구는 지난 29일 남창원농협에서 총 329만원 상당의 김장김치 70박스(5kg)와 백미 70포(4kg)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또 용호동 정우상가 일원에서 ‘관광 알리기’ 홍보활동을 펼쳤다고 전했다.
먼저 남창원농협에서 기탁한 후원 물품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성산구 관내 소외계층 140세대에 전달돼, 연말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했다.
강호열 남창원농협 조합장은 “연말연시를 맞아 지역 내 소외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김치와 백미를 전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의 온기를 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신미경 성산구 사회복지과장은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하는 남창원농협에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이웃을 위하는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한편 남창원농협은 매년 관내 저소득 세대를 위해 사랑의 백미, 마스크, 김장김치 등을 기부하며 지역사회에 꾸준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용호동 정우상가 일원서 ‘2024년 관광 알리기’ 홍보
성산구 문화위생과는 29일 ‘여행이 있는 주말, 창원으로 놀러오세요!’를 주제로 용호동 정우상가 일원에서 ‘관광 알리기’ 홍보를 펼쳤다고 밝혔다.
특히 12월2일부터 빛의 거리로 아름답게 빛날 창원 가로수길 등 성산구 내 숨은 관광명소를 홍보하면서 알면 알수록 매력 있는 도시 창원을 알리는데 집중했다.
이영백 성산구 문화위생과장은 “추운 계절, 멀리 나갈 것 없이 아름다운 경관을 지닌 창원에서 여행이 있는 주말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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