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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오닉9 벌써 시승기 떴다…외신 기자의 진솔한 평가, 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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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오토익스프레스]
[사진=오토익스프레스]

2024 LA 오토쇼에서 최초 공개된 현대자동차의 플래그십 전기 SUV 아이오닉9의 시승기가 공개됐다.

현대자동차는 공개에 앞서 일부 외신 기자들을 초청해 양산형 프로토타입 시승 행사를 열었고 영국 자동차 전문 매체 ‘오토익스프레스’는 현지시간 지난 28일 이를 상세히 보도했다.

아이오닉9은 현대자동차그룹의 캘리포니아 테스트 센터에서 주행 안정성과 실내 공간, 주행 성능 등을 시험했다.

저속 주행에서는 조용하고 안락한 실내가 돋보였고 고속에서도 차체는 안정적이었다. 그러나 시속 110km 부근에서 A필러 주변에서 풍절음이 들리는 모습이 관찰됐다. 이는 위장막이 적용된 프로토타입 차량의 특성일 가능성이 높아 향후 개선 여부가 주목된다.

[사진=오토익스프레스]
[사진=오토익스프레스]

7인승 구성을 갖춘 아이오닉9은 3열까지도 탑승자를 위한 충분한 헤드룸과 레그룸을 제공하며 트렁크는 다양한 화물을 수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시트 배치를 조합해 공간 활용도를 극대화할 수 있다는 점도 매력적이다.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BMW나 볼보 EX90만큼 혁신적이지는 않지만 사용자 친화적인 기능과 고급스러운 곡면 패널 디자인이 인상적이었으며 실내 품질은 매우 우수했다.

주행 성능에서는 초반 가속에서 강한 반응을 보였으나 고속 주행 시 다소 힘이 빠지는 느낌을 줬다. 코너링에서는 안정성과 예측 가능성이 돋보였지만 급격한 코너 진입 시 언더스티어가 발생하기 쉬운 모습도 확인됐다. 이는 아이오닉9이 패밀리카로서의 편안한 주행감과 안정성을 우선시한 셋업으로 설계됐음을 보여준다.

[사진=오토익스프레스]
[사진=오토익스프레스]

배터리 성능 테스트는 이루어지지 않았으나 현대자동차는 완충 시 약 600km의 주행 거리를 제공하며 10%에서 80%까지 충전하는 데 약 24분이 소요된다고 밝혔다.

충전 속도는 230~240㎾로 추정되며 이는 세그먼트 내 최고 수준이다. 이러한 충전 성능은 장거리 이동이 많은 사용자에게 특히 매력적일 것으로 보인다.

아이오닉9의 가격은 약 7만 파운드(약 1억2458만원)로 예상되며 이는 경쟁 모델인 기아 EV9이나 BMW iX와 유사한 수준으로 아이오닉9은 현대자동차의 플래그십 전기 SUV로서 넉넉한 공간과 실내 품질, 충전 성능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더타이틀
content@newsbe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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