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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면 GV80 살 이유가 없죠”…아우디 신형 Q5 스포트백, 어떻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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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5 스포트백. [사진=아우디]
Q5 스포트백. [사진=아우디]

아우디가 세련된 디자인과 첨단 기술로 무장한 신형 Q5 스포트백을 공개하며 SUV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최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아우디는 Q5의 쿠페형 버전인 신형 Q5 스포트백을 공개했다.

전면부 디자인은 대형 육각형 싱글 프레임 그릴과 벌집 패턴으로 전면부에 강렬한 인상을 주며 양옆의 날렵한 매트릭스 LED 헤드램프와 넓은 공기흡입구로 스포티함을 강조한다.

Q5 스포트백. [사진=아우디]
Q5 스포트백. [사진=아우디]

측면에서는 쿠페형 SUV 특유의 유려한 루프라인이 돋보이며 루프가 트렁크까지 매끄럽게 이어져 역동적인 실루엣을 완성한다. 또한 휠 아치의 강렬한 라인과 대형 휠이 조화를 이루며 SUV의 강인한 이미지를 더한다.

후면부 디자인은 쿠페형 SUV의 매력을 극대화한 모습이 돋보인다. 낮아진 루프라인이 트렁크 리드까지 매끄럽게 이어지며 역동적이고 세련된 실루엣을 완성한다.

하단 범퍼는 스포티한 디퓨저와 크롬 디테일로 강조되어 역동적인 이미지를 더하며 리어 윈도우는 블랙 스포일러와 함께 조화를 이루며 공기역학적 효율성을 고려한 설계를 보여준다.

Q5 스포트백. [사진=아우디]
Q5 스포트백. [사진=아우디]

실내는 운전자 중심의 첨단 기술로 가득하다. 11.9인치 디지털 계기판, 14.5인치 중앙 디스플레이, 옵션으로 제공되는 10.9인치 조수석 디스플레이까지 더해져 파노라믹한 레이아웃을 완성했다.

물리 버튼을 최소화해 간결함을 살렸으며 전자식 변속 레버는 소형화돼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또한 재활용 폴리에스터 소재를 활용한 실내 마감과 차세대 앰비언트 램프, 헤드업 디스플레이 등을 통해 지속 가능성과 고급스러움을 모두 반영했다.

Q5 스포트백. [사진=아우디]
Q5 스포트백. [사진=아우디]

스포트백은 모든 파워트레인에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결합해 성능과 효율성을 동시에 확보했다. 2.0L 4기통 터보 엔진은 가솔린과 디젤로 제공되며 두 모델 모두 최고 출력 204마력을 발휘한다.

고성능 SQ5 스포트백은 3.0L V6 가솔린 터보 엔진을 탑재해 최고 출력 367마력과 최대 토크 56.1kg.m를 자랑하며 사륜구동 시스템이 기본 적용된다.

Q5 스포트백. [사진=아우디]
Q5 스포트백. [사진=아우디]

아우디는 신형 Q5 스포트백의 정확한 차체 수치는 공개하지 않았지만 트렁크 용량은 기본 515L에서 2열 시트를 접으면 최대 1415L로 확장된다. 이는 쿠페형 SUV임에도 실용성을 놓치지 않았음을 보여준다.

신형 Q5 스포트백은 12월부터 유럽 시장에서 판매를 시작하며, 가격은 5만4800유로(약 8099만원)부터 시작한다. 고성능 SQ5 스포트백은 8만5400유로(약 1억2622만원)로 책정됐다. 국내 출시 일정은 2025년으로 예상되며 글로벌 판매도 점차 확대될 예정이다.

더타이틀
content@newsbe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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