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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팔린 이유가 있다”…거래량 TOP5 국산 중고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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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저IG. [사진=현대자동차]
그랜저IG. [사진=현대자동차]

중고차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팔린 국산 중고차로 현대자동차의 그랜저IG(2016~2019년)가 이름을 올렸다.

현대자동차 그랜저IG(2016~2019년)

29일 더타이틀이 현대인증중고차 사이트에 공개된 자료를 분석한 결과, 최근 10년 이내 출시된 차량 중에서 2023년 10월 한 달간 거래량 1위를 차지한 차량은 그랜저IG로 나타났다. 

해당 차량은 2150건이 거래됐고 가격은 최소 1514만원부터 시작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그랜저 IG는 준대형 세단으로, 안정적인 주행 성능과 세련된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강점으로 한다. 

특히 넉넉한 실내 공간과 정숙성을 갖춘 점이 소비자들에게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합리적인 중고 가격과 다양한 트림 옵션은 차량 구매자들에게 매력적으로 다가가는 요인 중 하나로 보인다.

더 뉴 그랜저IG. [사진=현대자동차]
더 뉴 그랜저IG. [사진=현대자동차]

현대자동차 더 뉴 그랜저 IG(2019~2022년)

그랜저 IG의 뒤를 이어 2위에 오른 차량은 더 뉴 그랜저IG(2019~2022년)다.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모델인 만큼 외관과 성능 면에서 기존 모델보다 개선된 점이 많다. 

최소 2083만원부터 시작하는 중고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으며 한층 세련된 디자인과 향상된 주행 성능으로 소비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최신 기술이 적용된 실내 편의 사양과 안정성을 강화한 점이 주목받고 있다.

올 뉴 카니발. [사진=기아]
올 뉴 카니발. [사진=기아]

기아 올 뉴 카니발(2014~2018년)

3위는 꾸준히 중고차 시장에서 높은 순위를 유지하고 있는 기아의 올 뉴 카니발(2014~2018년)이다. 10월 한 달 동안 2028대가 판매됐으며, 중고 가격은 최소 1231만원부터 시작한다. 

카니발은 패밀리카의 대명사로 불릴 만큼 넉넉한 실내 공간과 탁월한 편의성을 자랑한다. 다자녀 가족이나 캠핑과 같은 레저 활동을 즐기는 고객들에게 최적화된 모델로 인기를 끌고 있다.

뛰어난 내구성과 안정적인 주행 성능 덕분에 신차 못지않은 만족도를 제공한다는 점도 중고차 시장에서의 강점으로 작용한다.

더 뉴 레이. [사진=기아]
더 뉴 레이. [사진=기아]

기아 더 뉴 레이(2017~2022년)

4위는 기아의 더 뉴 레이(2017~2022년)가 차지했다. 한 달간 1935건이 거래되었으며 중고차 가격은 727만원부터 시작해 경제적인 접근성을 자랑한다. 

더 뉴 레이는 경차 시장에서 꾸준히 사랑받는 모델로 실용적인 디자인과 뛰어난 연비, 그리고 상대적으로 넓은 실내 공간이 주요 장점이다. 이 차량은 특히 초보 운전자나 도심 위주의 주행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많다.

디 올 뉴 G80. [사진=제네시스]
디 올 뉴 G80. [사진=제네시스]

제네시스 디 올 뉴 G80(2020~2023년)

마지막으로 5위는 프리미엄 준대형 세단으로 유명한 제네시스의 디 올 뉴 G80(2020~2023년)이다. 10월 동안 1764건이 거래됐으며 중고 가격은 3998만원부터 시작한다. 

이 모델은 외관에서부터 기존 제네시스 세단들과의 차별화된 디자인을 보여주며 고급스러운 인테리어와 첨단 기술이 접목된 사양으로 비즈니스 및 개인용 차량 모두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

G80은 승차감과 정숙성에서 뛰어난 평가를 받고 있으며 대중성과 고급스러움을 동시에 갖춘 모델로 자리 잡았다. 이는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추구하면서도 뛰어난 주행 성능을 원하는 고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더타이틀
content@newsbe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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