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청도군(군수 김하수)은 지난 28일부터 29일까지 1박 2일간 청도읍 소재 펜션에서 청년후계농 영농정착지원사업 네트워크 활동으로 청년후계농업인 농업 워케이션을 개최했다.
청년후계농 영농정착 지원사업은 18세 이상 40세 미만의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농촌에 정착하고, 전문 농업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영농생활 안정자금(월 최대 100만 원)을 지원하고 장기저리 융자도 알선하는 사업으로 2018년부터 시작되어 현재 126여 명의 청년 농업인이 활동하고 있다.
이번 워케이션은 선·후배간의 영농·경영기술 및 정착노하우를 공유하고, 품목별로 팀을 나눠 애로사항을 해소하는 등 소통하는 시간을 가지고 ㈜농산물인증평가원의 김주섭 원장으로부터 ’GAP(농산물우수관리제도)인증‘에 대한 교육도 수강하는 알찬 시간이 됐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귀농귀촌을 꿈꾸는 청년들이 우리 군에 성공적으로 정착하고, 전문농업 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영농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새로운 농업정책을 발굴·지원하는 등 청년 농업인들을 지원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도군보건소는 11월 음주폐해예방의 달을 맞아 지난 25일과 28일 이틀간 보건소 전문 인력과 구미대학교ᐧ호산대학교 실습생과 함께 지역사회 합동 절주ᐧ금연 캠페인을 진행했다.
지역사회 합동 절주ᐧ금연 캠페인은 지역사회에 음주문화 개선과 금연 환경 조성을 위해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매년 11월 음주폐해예방의 달을 맞아 홍보 콘텐츠를 연계하여 각 기관별로 캠페인을 추진한다.
특히, 이날 캠페인은 연말연시를 앞두고 음주로 인한 사고와 폐해를 대비해 음주 관련 사건사고를 예방하고 건전한 음주문화를 조성하고자 마련됐으며, 길거리 흡연 문제 및 간접흡연의 폐해에 대해 설명하고 금연 지원서비스도 홍보했다.
청도군보건소는 ▲생활 속 절주ᐧ금연 수칙 ▲흡연예방 및 절주 교육 ▲가상 음주 고글체험 등을 통해 음주 시 발생하는 인지 저하 현상을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하여 음주 폐해 심각성을 알리고 지역주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지역주민들이 절주와 금연의 필요성을 공감하고 자발적으로 건강한 음주문화와 금연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들과 협력하여 군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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