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뉴스프리존]최근내 기자= 창원특례시 마산합포구는 지난 6일부터 27일까지 동절기 해상사고 예방을 위해 관내 연안어선과 낚시어선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점검은 자체 점검과 창원시, 해경, 해양교통안전공단 등 기관 합동으로 이뤄졌다.
특히 창원시청 수산과와 함께 어업지도선을 활용해 조업 중인 어선을 대상으로 해상 불시 점검도 가졌다.
점검반은 ▲구명조끼, 소화기 등 안전 장비 ▲항해 장비 작동 상태 ▲어구 등의 과적재 여부 ▲기관실 내 인화성 물질 보관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했으며, 비상 상황 시 행동 요령에 대해 현장 지도도 병행했다.
강창열 마산합포구청장은 “예기치 못한 변수가 많은 해상에서 우리 어업인들이 안전하게 조업할 수 있도록 지도∙홍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동절기 대비 로봇랜드 안전점검
마산합포구는 27일 동절기를 대비해 로봇랜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겨울철 추운 날씨로 인한 시설물 안전사고를 예방해, 로봇랜드 이용객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나선 것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놀이기구 구조물의 균열, 부식, 안전장치 작동 여부 ▲운행 개시 전 안전상태 확인 등 유기기구 운행 매뉴얼 준수 여부 ▲미끄럼 방지를 위한 보행로 관리 여부 ▲매일 1회 이상 안전점검 실시 여부 ▲종사자 주 1회 이상 안전교육 실시 여부 등을 확인했다.
이종민 문화위생과장은 “앞으로도 로봇랜드 놀이기구 등 이용객들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도록 관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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