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뉴스프리존] 박한복기자= 아주자동차대학교(총장 이수훈)와 (사)보령시발전협의회(회장 엄승용), 필리핀 폴리테크 대학교(PUP Polytechnic University of Philippines)가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세 기관은 28일 아주자동차대학교에서 MOU를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수훈 총장과 엄승용 회장, 파스쿠알리토 B. 가탄(Prof. PascualitoB. Gatan) 총장이 참석했다.
필리핀 폴리테크 대학교는 영국의 권위 있는 대학교 평가기관 QS (Quacquarelli Symonds)가 발표한 2024년 세계대학교 평가순위에서 551위다. 대한민국 경북대학교, 인하대학교 등과 비슷한 순위다.
이번 협약을 통해 아주자동차대학과 필리핀 폴리테크 대학교는 학생 교류를 통해 상호협력을 도모한다. 차세대 모빌리티 관련 기술교육, 한국어와 영어 교육 등 국제적 인구이동과 교육환경 변화에 대비한 교육 플랫폼을 구축하기로 했다.
특히 국제적 역량을 갖춘 맞춤형 인재를 양성해 보령시 기업에 공급할 수 있게 돼 지역발전도 기대되고 있다.
엄승용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시작으로 베트남 등 다양한 국가와 교육 협력, 인적교류를 확대한다”며 “보령시가 지역적 공간의 한계를 벗어나 글로벌 차원에서 발전할 수 있는 인적자본을 구축하도록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사)보령시발전협의회는 최근 정책세미나를 통해 ‘보령시 생활인구 증대 프로젝트 선언문’을 발표한 바 있다.
선언문 내용에는 ▲기업이 필요한 맞춤형 인재 공급 시스템 구축 ▲주거·육아에 필요한 여건을 조성해 최적화된 기업 유치 환경 조성 ▲충청수영성 유네스코 세계유산 지정 ▲다양한 문화축제를 추진해 보령시 구도심 공간을 국제적 문화예술 무대로 변화 ▲전통의술 UN 연구센터 유치로 마이스 산업 육성 등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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