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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성이 쏘아 올린 ‘비혼 출산’, 급기야 윤 대통령도 한 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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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오둥이를 만났다.

28일 윤 대통령은 서울성모병원의 신생아 집중치료실을 방문했다.

(왼쪽부터) 배우 정우성, 윤석열 대통령 / SBS '날아라 개천용', 윤석열 대통령 인스타그램
(왼쪽부터) 배우 정우성, 윤석열 대통령 / SBS ‘날아라 개천용’, 윤석열 대통령 인스타그램

지난 9월 김준영·사공혜란 씨 부부의 다섯 쌍둥이 새힘이·새찬이·새강이·새별이·새봄이가 태어난 곳이다. 아기들은 한국 최초의 자연임신 다섯 쌍둥이다.

윤 대통령은 의료진을 만나 “고위험 신생아의 생명을 살려내는 모습을 보고 취임한 이후 가장 큰 감동을 받았다”며 “저도 칠삭둥이로, 2.3㎏ 이른둥이(임신 기간 37주를 다 채우기 전에 태어나는 경우)다. 그래서 아이를 보는 마음이 더 각별했다”고 말했다.

윤석열 대통령 인스타그램
윤석열 대통령 인스타그램

홍수빈 산부인과 교수는 “(산부인과) 의사들에 대한 보상이 굉장히 부족하고 산과를 전공하는 의사들이 계속 감소하고 있다”고 말하다가 목이 메이고 말았다.

윤승규 병원장은 “현재 국내에서 고위험 산모를 다룰 수 있는 의사는 90여명에 불과하다”고 덧붙였다.

윤 대통령은 “아이들이 건강하게 태어나고 자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국가와 사회의 가장 기본적인 책무”라며 “정말 비용이 많이 들더라도 아끼지 않고 일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른둥이를 비롯해 신생아와 고위험 산모 집중 치료실에 대해 보상을 아주 강화하겠다. 1.5㎏ 미만 소아 대상 수술과 같은 고난도 의료에 대해서는 수가를 인상해 의료진에게도 힘을 실어드리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윤 대통령은 “의료개혁에도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며 “의료 인력 확충, 의료사고 안전망 구축, 지역 필수의료 강화 등에 5년간 30조 원 이상을 투입해 의료 분야 전반을 확실하게 개혁하도록 하겠다”고도 말했다.

윤석열 대통령 인스타그램
윤석열 대통령 인스타그램

윤 대통령은 ‘비혼 출산’에 대한 의견도 밝혔다. 그는 “모든 생명이 차별 없이 건강하게, 행복하게 자랄 수 있도록 어떤 면을 지원할 수 있을지 앞으로 더 살펴봐야 할 부분”이라고 했다.

또한 “사회적 차별이라든지, 여러 제도로 담을 수 없는 부분이 있다”며 “한부모 가족이나 어떤 여러 상황이 있어서 태어난 아이 한 명 한 명을 국가가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보호하겠다는 정부의 철학이 있기 때문에 혹시라도 빠진 부분이 있으면 보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윤석열 대통령 인스타그램
윤석열 대통령 인스타그램

배우 정우성이 모델 문가비와의 사이에서 결혼을 하지 않고 아이를 낳아 화제다. 두 사람은 2022년 한 모임에서 만나 연락을 주고 받던 사이였는데, 지난 3월 문가비가 아들을 출산한 것이다. 당시에도 정식 커플은 아니었고, 정우성은 “(문가비와) 결혼할 생각이 없다”고 밝혔다. 이에 우리 사회에선 이른바 ‘비혼 출산’이 키워드로 떠올랐다.

배우 정우성 / 뉴스1
배우 정우성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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