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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당 6만 원에 알바 한 홍콩 스타, 노동은 신성 일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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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어느 나라를 가더라도 연예인의 수입은 등급에 따라 천차만별로 차이가 날 수밖에 없다. 당연히 스타들은 천문학적 수입을 자랑하는 반면 무명들은 손가락을 빨아야 한다. 후자들의 입장에서 그러기 싫으면 다른 일을 찾거나 열심히 노력해서 스타가 돼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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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홍콩의 한 찻집에서 알바에 나선 나름 스타 다이야오밍./홍콩 싱다오르바오(星島日報).

하지만 말이 쉽지 스타가 되는 것은 절대 간단한 일이 아니다. 하늘도 도와야 한다. 그렇다면 성공하기 전에는 무엇이 됐든 호구지책을 마련해 일을 하는 것이 너무나도 당연하다고 해야 한다. 최근 이런 불후의 진리를 몸소 증명한 홍콩의 한 연예인이 화제를 부르고 있다.

중화권 연예계 정보에 정통한 베이징 소식통들의 27일 전언에 따르면 이 주인공은 바로 이름도 나름 널리 알려진 다이야오밍(戴耀明·52)이라는 배우로 최근 홍콩의 한 찻집에서 온갖 궂은 일을 하는 장면이 목격돼 많은 팬들의 주목을 끈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일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는 그가 열심히 일하는 모습의 영상이 오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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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당 6만 원짜리 알바를 한 다이야오밍./싱다오르바오.

심지어 그를 동정하는 이들도 없지 않았다고 한다. 하지만 그는 전혀 그에 개의치 않고 있다. 물론 자신이 일을 한 것에 대한 주변의 관심을 인식, “노동은 신성한 것이다. 마침 내 주변 지인 중 한명이 찻집을 하고 있었기 때문에 도움도 주고 일도 배울 겸 알바를 했다”면서 별 일 아니라는 식의 입장을 피력하기는 했다.

더구나 그는 “연예인은 나중에 어떻게 될지 모른다. 안정적인 직업이 아니다. 그렇다면 그에 대비해야 한다”면서 나중에 찻집을 차릴 수도 있다는 사실까지 언급했다. 은퇴 후에는 찻집을 할 수도 있기 때문에 미리 준비를 했다는 얘기가 될 듯하다.

소식통들의 전언에 따르면 그가 한 알바의 일당은 300 위안(元· 6만 원) 전후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그의 명성에 비하면 턱없이 부족한 액수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그의 말을 곰곰 상기해보면 부질 없는 알바는 아니었다고 해야 할 것 같다.

아시아투데이
content@newsbe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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