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뉴스프리존] 김형태 기자= 아산시가 ‘새로운 아산, 시민이 신나는 디자인’ 주제로 한 ‘2024 아산시 도시디자인 공모전’ 시상식을 가졌다.
27일 아산시에 따르면 이날 시상식에서는 대상부터 동상까지 가장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한 10인(팀)에게 상장과 함께 상금(총 1700만 원)을 수여했다.
대상은 작품명 ‘아산시립 용화 커뮤니티센터’의 박성수 씨가 수상의 영예를 차지했으며, 상장과 함께 상금 500만 원을 받았다.
이어 △금상은 백지훈 씨의 ‘ON-ONE-ON’과 홍승표팀의 ‘곡교천 Art River Underpass’ △은상은 정시은팀의 ‘은행나무길에서 나랑, 너랑, 노랑’과 김명숙 씨의 ‘이순신 투구와 거북선을 활용한 로고’, 강예은팀의 ‘영웅의 시간 속으로 : 이순신장군과 마주하다’가 수상했다.
동상에는 위정우팀의 ‘晩秋(만추)’, 이종우팀의 ‘OWN : OnyangWellNess’, 박건팀의 ‘아산 곡교천 HUB’, 주낙운팀의 ‘GROWING ASAN’이 선정됐다.
수상작은 아산시청 본관 1층 로비에 11월 25일부터 12월 2일까지 8일간 전시된다.
조일교 아산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공모전이 공공디자인에 대한 시민들의 참여 기회 확대와 인식 변화를 통해 디자인 저변 확산에 크게 기여했다”며 “앞으로도 아산시가 아름답고 풍요로운 도시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시민들의 변함없는 관심과 애정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아산시 여성단체협의회, 결혼이주여성과 한국문화 체험
아산시여성단체협의회가 26일 외암리민속마을에서 결혼이주여성을 대상으로 ‘다문화여성 한국문화 체험’ 행사를 가졌다.
27일 아산시에 따르면 이날 ‘한국문화 체험’은 결혼이주여성과 협의회 임원 등 30여 명이 참여했다.
프로그램은 한복 입기, 강정 만들기 및 전통가옥과 저잣거리 둘러보기 등 한국의 전통적인 의식주와 문화를 경험하는 시간 등이다.
장복연 회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이주여성들이 한국문화를 이해하고, 문화차이를 좁혀나가는 좋은 기회가 됐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김은경 여성복지과장은 “여성단체가 다문화가정에 관심을 두고, 지역주민 간의 소통 기회를 지속해서 마련해줘 감사하다”며 “이주여성이 한국문화에 조화롭게 공존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중요한 역할을 해달라”고 했다.
한편, 협의회는 2023년부터 다문화가정 멘토링 사업을 진행하며, 결혼이주여성이 한국생활에 조기적응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조일교 아산시장 권한대행
조일교 아산시장 권한대행은 28일 오전 11시 선문대학교에서 열리는 ‘우즈벡 페르가나주 통상사무소 개소식’에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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