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승종 한국상하수도협회 사무총장이 25일 장흥군민회관 2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4 장강인상 시상식에서 ‘자랑스런 향우인상’을 수상했다.
이날 열린 2024 장강인상 시상식은 장강신문이 창간 11주년을 맞이하여 ‘올해의 인물상’과 ‘자랑스런 향우인상’, ‘우수공무원상’을 선정하여 시상했다.
송승종 한국상하수도협회 사무총장은 공직 생활 40여 년 동안 수많은 공적을 남기고 퇴직 후에도 한국상하수도협회 사무총장이라는 중책을 맡아 많은 성과를 이뤄내 고향 장흥을 빛낸 점이 인정돼 ‘자랑스런 향우인상’에 선정돼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송 사무총장은 장흥군 장흥읍 동동리 출신으로 1978년 10월 장흥군 장동면사무소에서 공직에 첫발을 내딛고 관산읍, 장흥읍, 장흥군청에 근무하다가 광주광역시로 전입했다.
송 사무총장은 광주광역시에 전입해 2007년 사무관으로 승진하여 고용창출 계장, 여성정책 계장, 민간협력 계장, 보도 총괄 계장을 거쳐 서기관으로 승진하여 광주투자유치서울사무소장, 대중교통과장, 2015 세계유니버시아드대회 대변인 겸 홍보부장, 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지원단장, 광주지방공무원교육원 교육기획과장을 거쳐 준 국장인 광주상수도본부 경영부장으로 재직하는 등 40여 년을 공직에 봉사하다가 2017년 6월 16일 부이사관으로 명예퇴직했다.
송 사무총장은 ‘자랑스런 향우인상’수상 소감에서 “장흥·강진지역의 정론지인 장강신문 창간 11주년을 맞이하여 출향인사들 까지 세심하게 배려해 주신 장강신문 임순종 대표님과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자랑스런 향우인 상’을 수상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라고 밝혔다.
송 사무총장은 이어 “나의 좌우명은‘일일학 일일신 日日學 日日新’이다. 하루에 한 번씩 학문을 하면 하루에 한 번씩 새로워진다는 의미다. 그래서 스스로 호를‘평학(平學)’으로 지어 부르고 있다. 인생에서 가장 갖추어야 할 덕목으로는 정직과 진취적인 사고 그리고 칸트가 주장한 긍정적 자기충족적 예언을 하고 살아야 한다고 생각하며 이를 이행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송승종 사무총장은 끝으로 “면서기에서 공기업 사무총장까지 오르는 데는‘지속의 힘’이라는 에너지가 뒷받침하였다고 생각한다. 그럼 ‘지속의 힘’이란 무엇인가? ‘지속의 힘’은 요행을 바라지 않고, 한순간에 결과를 얻으려 하지 않고, 미미하고 사소한 일이라도 싫증 내지 않고, 오랫동안 노력을 거듭해 온 힘을 말한다. 성실함과 꾸준한 노력을 삶의 지표로 삼고 2026년 지방선거를 위해 광주광역시 북구 발전에 공부를 열심히 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송승종 사무총장 걸어온 길
▲ 1958년 장흥군 장흥읍 동동리 출생
▲ 장흥중 / 장흥고 / 전남대 행정대학원 행정학 석사
▲ 한국상하수도협회 사무총장(현재)
▲ 광주광역시 부이사관 명예퇴직(38년 근무)
▲ 광주광역시 행정동우회 부회장(현재)
▲ (전)재광 장흥초․중․고 동창회장
▲ 사) 대동문화재단 이사(현재)
▲ 대통령 표창(2010) 국무총리 모범공무원 표창(2002) 노동부 장관 표창(2007) 국방부 장관 표창(2006) 행자부 장관 표창(19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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