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의 애니메이션 영화 「모아나2」가 찾아온다. 「라야와 마지막 드래곤」에 참여한 데이브 데릭 주니어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모아나가 부족의 파괴를 막기 위해 전설 속 영웅 마우이와 새로운 선원들과 함께 숨겨진 고대 섬의 저주를 깨러 떠나는 위험천만한 모험을 그린다.
그래미 어워즈 수상에 빛나는 아비가일 바로우와 에밀리 베어 그리고 그래미 3회 수상자인 마크 맨시나 등 최고의 제작진이 OST에 참여해 기대를 모은 영화다.
전편 「모아나」는 전 세계 6억 4천만 달러 흥행 수익을 기록한 디즈니 대표 애니메이션으로 속편도 「겨울왕국」 과 「인사이드 아웃」 시리즈의 흥행 계보를 이을지 주목된다.
모투누이 섬에서 가족들과 행복한 시간을 보내던 모아나(아우이 크라발호 목소리 연기)는 어느 날, 선조들로부터 예기치 못한 부름을 받아, 부족의 파괴를 막기 위해 전설 속 영웅이자 환상의 콤비 마우이(드웨인 존슨 목소리 연기)를 비롯해 새로운 선원들과 함께 모험에 나서게 된다.
모아나와 마우이는 밤 바다를 배경으로 장대한 모험에 나서게 되는데, 거대한 고래상어가 그들의 길잡이가 되어준다. 밤 바다를 자유롭게 유영하는 고래상어의 모습은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비주얼을 보여준다.
폭풍 속 숨겨진 고대의 섬을 찾아 저주를 깨야만 하는 모아나는 더욱 강력해진 위협과 막다른 길에서 좌절감을 느끼지만 다시 한번 자신의 한계를 넘어선다.
「모아나2」는 마우이를 비롯해 다채로운 캐리터들이 함께 한다. 수탉 헤이헤이와 돼지 푸아 그리고 켈레, 로토, 모니 등 새로운 선원들이 모아나와 의기투합한다. 모아나를 위협했던 카카모라와 모아나의 동생 시메아도 활약한다.
이 영화는 한국화 포스터 3종도 제작됐다. 일러스트레이터 김스타, 르빈치 작가와 한국화가 곽수연의 콜라보로 탄생했다. 한국의 전통적인 아름다움을 살린 드로잉과 색채에 각 작가들의 개성이 더해졌다.
김스타 작가의 포스터는 별이 쏟아지는 밤하늘과 출렁이는 푸른 바다를 배경으로, 고대 섬을 향한 모아나의 여정을 당당하게 그려내 시선을 압도하고, 르빈치 작가는 ‘일월오봉도’를 연상시키는 전통적인 배경에 노를 들고 있는 모아나와 조선시대 군복을 입고 늠름한 포즈를 취하는 마우이가 어우러져 이색적인 분위기를 내며, 곽수연 작가의 포스터는 고풍스러운 매력으로 눈을 사로잡는다.
스펙터클 오션 어드벤처 영화 「모아나 2」는 11월27일(수) 개봉이다.
- 경남대학교, 교육부 ‘교육기부 우수기관’ 2회 연속 획득
- (재)함안군장학재단, 2025년도 세입세출예산안 29억4318만원 의결
- 경남교육청, 학교 맞춤형 상담으로 안전사고 예방…“학교 내 안전사고 줄여나간다”
- 창원컨벤션센터서 ‘국제수소전기에너지 전시회’
- 병헌, 뷰티 예능 ‘스타일미 11’ 메인 MC 발탁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