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위크=이강우 기자 ◇ DL이앤씨 e편한세상 당산 리버파크, 최고 1784대 1 경쟁률 기록
DL이앤씨의 ‘e편한세상 당산 리버파크’가 최고 1,78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1순위에서 전 타입 청약을 마감했다.
27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e편한세상 당산 리버파크는 전날인 26일 진행된 1순위 청약접수에서 57가구 모집(특별공급 제외)에 1만9,404건의 청약통장이 접수됐다. 평균 경쟁률은 340대 1로, 전용면적 59㎡A타입에서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e편한세상 당산 리버파크는 서울 영등포구 당산동4가 일대에 유원제일1차아파트를 재건축을 통해 조성되는 아파트다. 지하 3층~지상 25층, 8개 동, 전용 44㎡~84㎡, 총 550가구 규모다.
e편한세상 당산 리버파크의 이 같은 청약 결과는 어느 정도 예상됐다는 게 업계의 평가다. 분양 전부터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았던 가운데 견본주택 개관 이후에도 상품성에 대한 높은 만족도가 이어졌기 때문이다.
우선 단지는 두 개의 방과 두 개의 욕실에 드레스룸 및 파우더룸(전용 59㎡A 타입 제외)을 더한 구조를 도입, 신혼부부 및 2~3인 가구에 최적화한 설계를 적용했다.
또한 대단지 수준의 다채로운 커뮤니티도 들어서는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실제 단지는 고급 아파트에 주로 도입되는 스카이 라운지가 구성돼 한강을 누리는 여유로움을 만끽할 수 있다. 사우나와 프라이빗 오피스룸 등 특화 시설은 물론 실내골프연습장, 스크린 골프룸, 피트니스, GX룸, 스터디 라운지 등도 조성된다.
분양관계자는 “영등포구청역과 당산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장점과 2~3인 가구에게 걸맞은 차별화한 설계가 좋은 청약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며 “높은 관심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고의 품질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 삼표그룹, 따뜻한 겨울나기 위한 지역사회 나눔 활동
삼표그룹은 전 계열사 임직원이 참여하는 ‘삼표와 함께하는 블루위크(Blue Weeks)’를 통해 국가유공자와 한부모가정 등 25가정에 필요한 물품을 전달하며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했다고 27일 밝혔다.
블루위크는 삼표그룹 전 계열사가 지역사회를 위해 추진하는 집중 사회공헌 활동 기간이다. 서울을 비롯해 포항, 삼척 등 본사와 사업장이 위치한 지역에서 다양한 활동이 진행된다.
홀로 노동과 양육 등을 병행하는 만큼 어려움이 큰 한부모가정을 위해 임직원들은 직접 물품을 구입하고 박스에 포장하며 응원하는 마음을 담았다. 특히 각 가정의 아동들이 직접 고른 선물을 함께 전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더했다.
아울러 지난 26일에는 삼척에 거주하는 국가유공자들의 헌신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날 기초생필품을 전달 받은 국가유공자들은 6.25참전 재일학도 의용군인 유족 등이 포함돼 있다.
삼표시멘트 임직원들은 기초 생필품을 구입하고 국가유공자 가정 10곳에 직접 방문해 나라를 위한 헌신에 대한 감사 인사와 함께 물품을 전달했다.
유용재 삼표그룹 사회공헌단장은 “한부모가정을 지원하고, 국가유공자분들께는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이번 활동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온정을 전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한신공영, 신규 입사자 위한 ‘친환경 웰컴키트 2.0’ 개발
한신공영은 신규입사자들에게 제공하는 웰컴키트를 리뉴얼한 ‘친환경 웰컴키트 2.0’을 개발했다고 27일 밝혔다.
‘웰컴키트’는 회사에서 갓 입사한 신입사원들에게 주는 환영의 선물이다. 한신공영은 신규직원의 입사자들의 업무 적응을 돕고, 조직에 대한 소속감과 ‘긍정적 경험’을 통해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도입했다.
이번 리뉴얼 된 ‘친환경 웰컴키트 2.0’는 △환경친화적 △감각적 △실용적인 구성이 돋보인다. 한신공영이 지향하는 안전제일 경영 방침 및 컬스트럭션(Cul-struction)을 신입사원이 처음 회사로부터 받게 되는 웰컴 키트에 자연스럽게 녹여냈다.
ESG 경영 확대의 일환으로 박스, 포장 등을 없애거나 간소화한 환경친화적인 요소를 담았다. 웰컴키트에는 천연재료로 만들어진 칫솔이나 빗, 행주 등 친환경 일상세트가 포함돼 있다.
메모 가능 △계산기 △명함 지갑 △3단 자동우산 등 신입사원이 실용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을 포함해, 웰컴 키트 본연의 목적인 실용성도 놓치지 않았다.
자체 제작된 안전캐릭터 ‘안전모 Doo’ 굿즈는 신규입사자들이 SNS에 인증하기도 하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
한신공영 인사 담당자는 “당사가 지난 2021년 건설업계에 선도적으로 웰컴키트를 도입한 이후 많은 건설사가 웰컴키트를 도입한 바 있다”며 “이번 웰컴키트는 친환경 측면에서 기존의 전용 박스 대신 여행용 래디백을 도입하도, 직원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실제 업무 및 일상생활에서 활용도가 높은 제품들로 구성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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