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뉴스프리존]이진영 기자= 충남 보령시는 지난 26일 보령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노무담당 공직자 120여 명을 대상으로 하반기 직무교육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내년도 관광 및 환경개선, 산림감시, 공공시설 관리, 물놀이 안전요원 등 직접 고용을 통한 300개 사업 2600여 명의 채용이 예정됨에 따라 노무담당 공직자가 반드시 알아야 할 노동관계법과 직무수행에 필요한 사례교육을 통해 노무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교육은 노무법인 봄날의 권민정 공인노무사와 박석주 전문위원을 초청해 ▲공정채용 관리, 근로계약 및 취업규칙 ▲직장 내 괴롭힘 예방, 기간제근로자 관리 전반 ▲근로시간, 임금, 휴일 등 개정 법령 안내 및 사례 중심을 내용으로 진행됐다.
또한 시 담당자들에게 내년에 시행하는 노인일자리 사회서비스형 선도모델 사업 참여 안내와 근로계약서 작성 등 실무교육 등도 안내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시시각각 변화하는 노동관계 법령과 규정에 대해 실무적 이해를 높여, 실제 업무에서의 혼선을 줄이고 공정한 채용 능력을 함양하기 위해 교육을 마련했다”며 “공직자들의 노무관리 역량이 강화되었길 바란다”고 전했다.
◆보령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위·수탁 협약식 가져
보령시는 혜전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이하 급식관리지원센터) 재위탁 심사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2027년까지 위탁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협약(참고사항_서면협약 사전에 진행)으로 혜전대학교 산학협력단은 2013년 보령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개소 이래 3년마다 재위탁 심사를 받아 5회 연속 선정됐다.
급식관리지원센터는 관내 100명 미만의 어린이집, 유치원, 지역아동센터, 다함께돌봄센터, 기타 보육시설 등 어린이급식소와 50명 미만의 노인복지시설, 장애인 복지시설 등 사회복지 급식소를 대상으로 체계적으로 위생·안전 및 영양관리 업무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어린이·사회복지 급식소의 위생안전 및 영양관리를 위한 현장 순회방문지도 및 안전한 급식관리를 위한 급식소 컨설팅 등을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균형 잡힌 영양관리를 위해 연령별 대상별 식단 및 조리안내서를 개발 보급하고, 사회복지시설 이용자의 경우 질환별 식단을 제공하는 등 대상별 맞춤형 급식위생·안전 및 영양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혜숙 혜전대 총장은 “어린이와 취약계층의 건강과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앞으로도 체계적인 위생·영양 관리와 전문적인 지원으로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보령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가 지역사회의 어린이와 취약계층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보령시 또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급식 관리 지원을 통해 모두가 안심하고 건강한 식생활을 누릴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보령시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보령시가 설치·지원하고 혜전대학교가 운영하는 기관으로 지원 규모는 총 77개 기관, 어린이급식소 63개소, 사회복지급식소 14개소이며 어린이 및 노인·장애인 등 취약계층 대상으로 위생 및 영양관리를 지원하고 있다.
◆김동일 충남 보령시장 일정(11월28일)
김동일 보령시장은 28일 오전 10시 문화의 전당에서 열리는 2024년 치매안심센터 송년 행사.오전 11시 대천5동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리는 집단 고충민원 현장 조정회의. 오후 4시 30분 대천3동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리는 보령형 포용도시 시민 온심통(溫心通) 행사. 오후 6시 보령머드테마파크에서 열리는 2024 보육인의 밤 행사. 오후 7시 30분 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열리는 2024년 보령시 도시재생 소규모 주민공모사업 성과공유회에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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