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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오늘전통 청년 초기창업지원 5기의 최종 행사인 데모데이가 11월 19일 성료됐다.
‘오늘전통 청년 초기창업지원’ 공모는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재)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사업이다. 2020년 1기를 시작으로 전통문화분야 유망 창업기업을 발굴하여 초기창업 기업의 사업 안정화와 성장을 지원해 왔으며, 지난 4년간 총 100개 전통문화 청년 초기창업기업이 참여했다.
오늘전통 5기 스타트업의 한해 성과와 발전을 확인하기 위해 열린 이번 데모데이는 보육기업과 전문투자자 및 유관기관, 산학계 전문가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보육기업들은 이번 자리를 통해 올해 지원프로그램 참여 성과를 발표하고, 심사위원 평가를 통해 사업화 보완사항과 발전방향 점검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었다. 또한 본 행사에 참여한 전문가 및 유관기관과의 네트워킹을 통해 투자유치 가능성을 높이는 시간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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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울대학교 장규순 교수는 “청년 창업가들이 우리나라의 귀중하고 고귀한 문화를 계승하고자 다양한 아이템을 개발했다는 게 정말 감동적이다”고 밝힌 한편, 루나리안파트너스 손종현 대표도 “오늘 아이템들이 다들 디자인 엣지가 상당하다고 느꼈다”며 “공예, 소상공인 등의 분야가 투자씬에서는 아직 생소하지만 언젠가는 접근해야 하는 자리라고 생각하고 꼭 만나뵙기를 바란다”고 평했다.
GROWING TREE 김진성 대표는 “요즘 글로벌 진출을 목표로 하는 기업들이 많은데, 우선 우리나라에 정착시키고 확실한 준비를 거쳐 글로벌 기업으로 뻗어나가길 바란다”고 조언했고, 신한벤처투자 신용복 팀장은 “전통문화라는 한 우물을 깊게 파다 보면 보답을 받는 날이 오리라 생각한다”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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