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프리존] 김일환 기자= 대전중구의회 행정자치위원회는 26일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4일차를 맞아 문화체육관광과, 평생교육과 소관 업무에 대한 감사를 실시했다.
이날 김석환 위원장은 디지털 문해교육과 관련해 프로그램의 접근성이 낮은 점을 지적하며, 대상자가 많은 장소를 선정해 방문하거나 부서 간 협력을 통해 내실 있는 교육이 이뤄지도록 당부했다.
류수열 위원은 작은 도서관 운영과 관련해 도서관별 운영 실적과 이용률의 편차가 큰 점을 지적하며, 운영상 어려움을 겪는 도서관에 맞춤형 컨설팅 및 지원방안을 제공할 것을 당부했다.
오한숙 위원은 효문화뿌리축제와 관련해 대행사 선정 과정에서의 문제점과 연령별 대상 프로그램 부족으로 인한 방문객 수 감소를 지적하며, 축제 운영의 투명성과 품질 개선을 당부했다.
육상래 위원은 온마을축제와 관련해 각 동의 축제가 과도하게 확대돼 각 마을의 특색이 사라지고 축제 예산 지출이 증가되는 상황을 지적하며, 주민 참여와 화합을 중심으로 개선할 것을 당부했다.
이정수 위원은 평생학습네트워크 활성화 사업과 관련해 정치적 성향을 드러내는 단체와 협약을 맺은 것에 대해 지적하며, 업무 협약 대상자 선정 기준을 명확히 할 것을 당부했다.
◆ 사도위, 보건소·교통행정과·주차관리과 소관 감사
대전 중구의회 사회도시위원회는 행감 4일차인 이날 보건소, 교통행정과, 주차관리과 소관 업무에 대한 감사를 실시했다.
안형진 위원장은 도시철도 2호선 착공과 관련해 서대전육교 구간에서 교통량이 많아 교통 정체가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을 지적하며, 향후 원활한 교통이 이뤄지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선옥 위원은 주민신고제 홈페이지 운영과 관련해 다른 구와 달리 어린이보호구역 신고 시간이 8시부터 20시까지 제한되어 있는 점을 지적하며, 교통불편 주민신고제 제도의 현행화를 당부했다.
김옥향 위원은 예방접종 사업과 관련해 유행 중인 백일해 환자가 137명으로 전파율이 높은 것을 지적하며, 예방접종 사업에 대한 지원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유은희 위원은 전국민마음투자사업과 관련하여, 사업에 대한 홍보 효과가 적은 것을 지적하며, 전 연령을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홍보 방식을 변경할 것을 당부했다.
윤양수 위원은 기간제 인건비와 관련해 결핵관리요원의 인건비가 최저임금 수준이라고 지적하며, 전문 직종의 기간제 근로자들의 급여 책정 기준 개선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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