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으로 가장 안전한 SUV로 평가 받은 볼토 XC60의 겨울 한정판 모델이 출시됐다.
26일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수입 SUV 판매 1위를 기념해 ‘XC60 윈터 에디션’을 60대 한정으로 출시하고 오는 12월 3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한정판은 XC60에 에어 서스펜션을 최초로 적용하며 특별한 옵션과 차별화된 디자인으로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매력을 선사한다.
XC60 윈터 에디션은 기존 XC90 T8 모델에서만 제공되던 에어 서스펜션을 적용해 더욱 부드럽고 안정적인 주행을 가능하게 한다. 트렁크 높낮이 조절 기능이 추가되어 짐을 싣고 내리는 편의성도 한층 강화됐다.
크리스탈 화이트 펄 외장 컬러와 앰버 시트의 세련된 조합은 특별함을 더하며 볼보의 상징적인 토르의 망치 LED 헤드라이트와 20인치 블랙 다이아몬드 컷 휠은 스칸디나비아 디자인의 정수를 보여준다.
실내는 천연 소재와 정교한 마감이 돋보이며 리니어 라임 천연 우드 트림, 스웨덴 오레포스 크리스탈 기어노브, 바워스&윌킨스 사운드 시스템을 기본으로 제공해 스웨디시 프리미엄 감성을 극대화했다.
파워트레인은 최고 출력 300마력, 최대 토크 42.8kg∙m를 발휘하는 B6 마일드 하이브리드(MHEV)와 상시 사륜구동(AWD)과 조화를 이루며 강력한 성능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최신 ADAS 기술이 적용된 안전 시스템과 함께 통합형 티맵 인포테인먼트 서비스 2.0,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OTA) 15년 무상 지원, 디지털 서비스 패키지 5년 무상 제공으로 스마트카의 진수를 경험할 수 있다.
한정판 모델임에도 불구하고 XC60 윈터 에디션은 40만원 상당의 패키지(토트백, 명함지갑, 기능성 플로어 매트)까지 포함해 7650만원으로 책정됐다. 이는 동급 모델에서 찾아보기 어려운 높은 가성비를 자랑한다.
한편 볼보 XC60은 지난 2017년 2세대 모델 출시 이후 글로벌 누적 판매 200만 대를 돌파하며 뛰어난 품질과 안정성으로 패밀리 SUV의 기준으로 자리 잡았다.
특히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 최신 충돌 테스트에서 유일하게 전 항목 최고 등급(G)을 받으며 세계적으로 가장 안전한 SUV 중 하나로 평가받았다. 국내에서도 꾸준한 인기를 얻으며 2022년 수입 SUV 판매 1위에 올랐고 올해 10월까지도 1위 자리를 지키며 그 저력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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