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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2024년 하반기 공약이행평가단 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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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뉴스프리존]이계원 기자= 창녕군이 25일 군정회의실에서 2024년 하반기 민선 8기 공약이행평가단 회의를 가졌다.

2024년 하반기 민선 8기 공약이행평가단 회의.(사진=창녕군)
2024년 하반기 민선 8기 공약이행평가단 회의.(사진=창녕군)

이번 회의에는 공약이행평가단과 각 공약 소관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 8기 5개 분야 55개의 공약사업에 대한 추진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평가단과 실무부서 간 상호 의견을 교환했다.

공약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한 결과, ▶대지면 소재지 인도 추가 연결 등 7개 사업이 완료 ▶유치원∙초등학교 돌봄서비스 확대 등 9개 사업이 이행 후 계속 추진 중 ▶영산 연지 스마트공원 조성 등 39개 사업이 정상 추진 중인 것으로 나타나 2024년 10월 기준 공약이행률은 57.7%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김태홍 단장은 “공약 이행을 위한 군의 노력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이번 회의에서 제시된 의견들은 공약사업 추진 시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성낙인 창녕군수는 “평가단의 공정하고, 투명한 자문과 점검을 통해 공약사항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군민들이 생활 속에서 공약 이행을 체감할 수 있도록 소통을 바탕으로 행정력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창녕군은 지난 5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하는 ‘민선 8기 전국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우수등급인 A등급에 선정된 데 이어 7월에는 ‘전국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성실납세자 경품 추첨.(사진=창녕군)
성실납세자 경품 추첨.(사진=창녕군)

◆성실납세자 250명 경품 추첨

창녕군이 25일 군청 군정회의실에서 건전한 지방세 납세 문화를 조성하고, 성실납세자를 우대하기 위한 지방세 성실납세자 경품 추첨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지방세∙세외수입을 성실히 납부하며 지방재정 확충에 기여한 납세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이뤄졌다.

경품 추첨 대상은 2023년 2기분 자동차세를 포함한 2024년 정기분 지방세 2만원 이상 납기 내 납부자, 1월 연납 자동차세 납부자 중 추첨일까지 체납이 없는 납세자 등이다.

경품 선정은 차세대 지방세 전산 프로그램을 통해 무작위로 진행됐으며, 총 250명이 선정됐다.

당첨된 군민들에게는 창녕사랑상품권(1만원에서 최대 10만원까지)가 지급되며, 당첨자 명단은 군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성낙인 창녕군수는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지방세를 성실히 납부해주신 군민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성실납세자 지원 정책을 강화해 납세자의 인식을 개선하고, 성실히 납세하는 군민들이 우대받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폭설 피해 최소화 제설작업 준비.(사진=창녕군)
폭설 피해 최소화 제설작업 준비.(사진=창녕군)

◆‘폭설 피해 최소화’ 제설작업 준비 철저

겨울철 설해 대비 특별점검반 운영

창녕군이 겨울철 설해 기간에 대비해 군민 불편과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특별점검반을 편성, 11월 말까지 제설제 확보와 장비 정비 실태 점검에 나서고 있다.

군은 제설제 155톤을 확보했으며, 결빙 우려 구간인 고개마루 등에 적사함 176개소와 모래주머니 1만개를 배치했다.

특히 부곡 원앙고개와 팔도고개에 설치된 동결방지 자동분사장치 8대의 정비와 시험가동을 마쳤다.

아울러 군이 보유한 모래살포기 3대, 배토판 3대 등 6대의 제설장비와 읍∙면에서 관리 중인 소형 제설장비 14대 역시 11월 말까지 정비를 완료할 계획이다.

창녕군 관계자는 “강설 시 군민들이 안전하게 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비상근무 체제를 유지하며 신속한 제설작업을 추진하겠다”며 “군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한 교통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프리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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