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투데이 홍승환 기자]
세계의료미용교류협회(GMAEA)가 창립 10주년을 맞아 대규모 국제행사를 개최한다. ‘제18회 GMAEA2024 세계를 하나로’ 행사가 17일부터 21일까지 4박 5일 일정으로 서울에서 열리고 있다.
이의한 GMAEA 총재가 이끄는 이번 행사는 아시아를 넘어 유럽 및 아프리카 대륙에 이르는 약 50여 개국에서 의료미용 분야를 비롯한 각계 리더 약 1000여 명이 참여하는 글로벌 축제다.
메인 행사는 지난 18일 신라호텔 다이너스티 홀에서 개최됐으며, 나머지 일정은 한국의 우수한 의료미용 기술과 환경을 탐방하는 메디컬뷰티 투어 및 현장 교육으로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학술발표, 문화예술 공연, 국제문화교류 패션쇼, 미스하모니월드 대회 등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된다. 또한, 각 분야 우수 전문가와 리더들을 선정해 시상하는 글로벌최강명인대상 시상식도 함께 열린다.
특히 이번 GMAEA 제18차 행사의 심사위원으로 글로벌문화산업협회 김왕진 회장과 요리연구가·모델·방송인 서진영 이 위촉되어 주목받고 있다. 두 인사의 참여로 행사의 공정성과 전문성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의한 총재는 “GMAEA 창립 10주년을 맞아 그동안 성원해 주신 국내외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GMAEA의 풍부한 글로벌 인적 인프라를 활용해 서로에게 엄청난 미래 가치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GMAEA는 지난 10년간 한국을 비롯해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중국 등에서 18회에 걸쳐 대형 국제교류축제를 개최해 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상황에서도 매년 성공적으로 개최해온 경험을 바탕으로, 역대 최고 최대 규모로 개최되고 있다.
이번 ‘GMAEA2024 세계를 하나로’ 행사는 의료미용 분야의 국제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고, 한국의 우수한 의료미용 기술을 세계에 알리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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