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올해 말라리아 환자수, 병 옮기는 모기 증가에도 6.5% 감소

서울경제 조회수  

올해 말라리아 환자수, 병 옮기는 모기 증가에도 6.5% 감소
올해 말라리아 환자수, 병 옮기는 모기 증가에도 6.5% 감소
사진=이미지투데이

올해 말라리아 환자 수가 작년에 비해 병을 옮기는 모기의 개체수가 늘어났음에도 불구하고 6.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청은 26일 서울 강서구 메이필드호텔에서 열린 ‘2024년 말라리아 퇴치사업 평가회’에서 국내 말라리아 환자 수가 이달 9일 현재 690명이라고 밝혔다. 작년 같은 기간 기록한 738명에 비해 48명(6.5%) 감소한 수치다.

국내 말라리아 환자 수는 2020년 385명, 2021년 294명, 2022년 420명에서 지난해 747명으로 급증했으나 올해 다시 소폭 감소 추세다. 질병청은 올해부터 시행 중인 ‘제2차 말라리아 재퇴치 실행계획’에 따라 경기·인천·강원 등 말라리아가 많이 발생하는 지역을 중심으로 관리를 강화한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제2차 말라리아 재퇴치 계획은 2030년 완전 퇴치 목표 하에 2028년까지 국방부·행정안전부, 각 지자체와 공동 진행중인 사업이다.

올해 말라리아 환자수, 병 옮기는 모기 증가에도 6.5% 감소
올해 말라리아 환자수, 병 옮기는 모기 증가에도 6.5% 감소
자료 : 질병관리청

말라리아는 말라리아 원충에 감염된 암컷 얼룩날개모기에게 물렸을 때 원충이 간을 거쳐 혈액으로 들어가 적혈구에 침입, 증식함으로써 걸린다. 이후 환자의 피를 빨아 감염된 말라리아 매개모기가 또 다른 사람을 물면서 전파된다.

한편 질병청은 이날 평가회에서 경기도 파주보건소, 일산동구보건소 등 말라리아 예방·관리에 노력을 기울인 단체 및 개인에 표창 8점을 수여했다.

서울경제
content@newsbell.co.kr

댓글0

300

댓글0

[뉴스] 랭킹 뉴스

  • 감염·괴사 부작용 위험 높은데...키 21cm 늘린 남성
  • 지역 이슈 후속 보도에 소극적… 독자 주목 끌 해법 찾아야
  • “드디어, 완전히 사라진다” .. 60년 만에 폐지되는 제도, 국민들 반응 ‘엇갈려’
  • 헌재에 이어 ‘선관위 흔들기’ 나선 국민의힘
  • "고교학점제로 수시·정시 칸막이 허물어질 것"
  • "도시 떠나 농촌 생활하면 얼마나 버나요?"…귀농 5년차 연봉 '이 정도'

[뉴스] 공감 뉴스

  • 광역철도 종점역 연장 난항…계양TV 기업유치 '먹구름'
  • 주파수 재할당 대가 기준 두고 정부 vs 여당 ‘이견’
  • ‘대권 주자’ 이미지 구축 강화한 이재명
  • ‘안보 비즈니스’ 본격화한 트럼프… 국내서도 ‘우려’
  • 尹 지지율 46.9%‧탄핵 기각 47.2% '상승세'...국힘 44.3% VS 민주 36.9%[뉴데일리]
  • 강릉 저수지 인근 차량서 남녀 3명 숨진채 발견

당신을 위한 인기글

  • “한국이 만만하냐” 중국 BYD 전기차 출고 지연, 예비 오너들 분노 폭발
  • “국산차랑 비교하기 창피한 수준!” 일본산 4륜 구동 하이브리드 SUV 출시
  • “한 달 월세 1억 400만원 초호화 저택 생활” BTS 제이홉, 월클의 차는 의외로 검소?
  • “현기차를 누가 사냐” 콜레오스에 이어 전기차도 대박 노리는 르노 근황
  • “현대차보다 훨씬 낫네” 초가성비 소형 SUV 국내 출시해라 아우성
  • “KTX보다 빠른 전기차” 1,526마력으로 포르쉐 이긴 샤오미, 외계인 납치했나
  • “한국 고속도로 슈퍼카 확정” 무쏘 EV 듀얼모터, 정신나간 가격·스펙 진짜냐 난리!
  • “결국 기아 오너가 승자” 인증 끝판왕 유럽에서 중국 찍어누른 SUV

함께 보면 좋은 뉴스

  • 1
    2024 캐스퍼 가격, 올 여름 꼭 알아야 할 사항

    차·테크 

  • 2
    명세빈 "'솔로라서' 재출격? 함께 웃고, 울고, 힘내는 모습 보여주고 싶다"

    연예 

  • 3
    마동석 '트웰브'→이영애 '은수 좋은 날'까지…KBS, 드라마 장르 다각화 예고

    연예 

  • 4
    장서희, '솔로라서' 합류 이유? "속마음에 공감해주는 모습 보며 같이 울었다"

    연예 

  • 5
    '아 양키스 어쩌나' AL 신인왕 6주 이탈, 설상가상 중심타자→주전 3루수까지 부상

    스포츠 

[뉴스] 인기 뉴스

  • 감염·괴사 부작용 위험 높은데...키 21cm 늘린 남성
  • 지역 이슈 후속 보도에 소극적… 독자 주목 끌 해법 찾아야
  • “드디어, 완전히 사라진다” .. 60년 만에 폐지되는 제도, 국민들 반응 ‘엇갈려’
  • 헌재에 이어 ‘선관위 흔들기’ 나선 국민의힘
  • "고교학점제로 수시·정시 칸막이 허물어질 것"
  • "도시 떠나 농촌 생활하면 얼마나 버나요?"…귀농 5년차 연봉 '이 정도'

지금 뜨는 뉴스

  • 1
    한라산 등반 예약 해야 하나요? 한라산 예약 방법과 한라산 코스 소개(+한라산 정상에 서보자!)

    여행맛집 

  • 2
    "양민혁의 잠재력은 엄청나다"…'실점 빌미' 제공에도 현지 매체 YANG 공격력 극찬 "득점도 할 뻔했어!"

    스포츠 

  • 3
    파전에 막걸리…비 오는 날 유독 생각나는 이유 있었다

    여행맛집 

  • 4
    구본승, 필러 부작용 고백과 시술

    연예 

  • 5
    황정음 "이혼할 줄 몰라, 순식간에 벌어져…급하게 신혼집 떠났다"

    연예 

[뉴스] 추천 뉴스

  • 광역철도 종점역 연장 난항…계양TV 기업유치 '먹구름'
  • 주파수 재할당 대가 기준 두고 정부 vs 여당 ‘이견’
  • ‘대권 주자’ 이미지 구축 강화한 이재명
  • ‘안보 비즈니스’ 본격화한 트럼프… 국내서도 ‘우려’
  • 尹 지지율 46.9%‧탄핵 기각 47.2% '상승세'...국힘 44.3% VS 민주 36.9%[뉴데일리]
  • 강릉 저수지 인근 차량서 남녀 3명 숨진채 발견

당신을 위한 인기글

  • “한국이 만만하냐” 중국 BYD 전기차 출고 지연, 예비 오너들 분노 폭발
  • “국산차랑 비교하기 창피한 수준!” 일본산 4륜 구동 하이브리드 SUV 출시
  • “한 달 월세 1억 400만원 초호화 저택 생활” BTS 제이홉, 월클의 차는 의외로 검소?
  • “현기차를 누가 사냐” 콜레오스에 이어 전기차도 대박 노리는 르노 근황
  • “현대차보다 훨씬 낫네” 초가성비 소형 SUV 국내 출시해라 아우성
  • “KTX보다 빠른 전기차” 1,526마력으로 포르쉐 이긴 샤오미, 외계인 납치했나
  • “한국 고속도로 슈퍼카 확정” 무쏘 EV 듀얼모터, 정신나간 가격·스펙 진짜냐 난리!
  • “결국 기아 오너가 승자” 인증 끝판왕 유럽에서 중국 찍어누른 SUV

추천 뉴스

  • 1
    2024 캐스퍼 가격, 올 여름 꼭 알아야 할 사항

    차·테크 

  • 2
    명세빈 "'솔로라서' 재출격? 함께 웃고, 울고, 힘내는 모습 보여주고 싶다"

    연예 

  • 3
    마동석 '트웰브'→이영애 '은수 좋은 날'까지…KBS, 드라마 장르 다각화 예고

    연예 

  • 4
    장서희, '솔로라서' 합류 이유? "속마음에 공감해주는 모습 보며 같이 울었다"

    연예 

  • 5
    '아 양키스 어쩌나' AL 신인왕 6주 이탈, 설상가상 중심타자→주전 3루수까지 부상

    스포츠 

지금 뜨는 뉴스

  • 1
    한라산 등반 예약 해야 하나요? 한라산 예약 방법과 한라산 코스 소개(+한라산 정상에 서보자!)

    여행맛집 

  • 2
    "양민혁의 잠재력은 엄청나다"…'실점 빌미' 제공에도 현지 매체 YANG 공격력 극찬 "득점도 할 뻔했어!"

    스포츠 

  • 3
    파전에 막걸리…비 오는 날 유독 생각나는 이유 있었다

    여행맛집 

  • 4
    구본승, 필러 부작용 고백과 시술

    연예 

  • 5
    황정음 "이혼할 줄 몰라, 순식간에 벌어져…급하게 신혼집 떠났다"

    연예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