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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獨서 미디어 간담회…“스테키마 등 후속 제품으로 성과 이어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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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셀트리온)
(사진=셀트리온)

[알파경제=차혜영 기자] 셀트리온이 독일 바이오시밀러 시장에서 선도적 위치를 공고히 하며 신제품 출시를 통해 시장 공략을 가속화하고 있다.

이달 13일(현지 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개최된 미디어 간담회에서 셀트리온은 기존 제품의 경쟁력을 재확인하고 최근 출시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스테키마’를 소개하며 시장 진출을 본격화했다.

독일 주요 의료 전문 매체 20여 곳이 참석한 이번 행사에서는 셀트리온의 주요 제품인 램시마SC, 유플라이마, 스테키마 등의 임상 시험을 주도한 독일 현지 의료진들이 연구 결과를 직접 발표했다.

이를 통해 셀트리온이 독일 시장에서 급속한 성장을 이룬 배경과 스테키마 출시로 더욱 강화된 제품 포트폴리오의 경쟁력을 현장의 목소리로 전달했다.

셀트리온 독일 법인은 지난 2019년 5명의 직원으로 시작해 현재 80명 규모로 성장했으며, 7개의 의약품을 판매하며 시장 내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2022년에는 매출액 1억 유로(약 1,500억 원)를 돌파했고, 올해도 높은 성장세가 예상된다.

김형기 셀트리온 글로벌판매사업부 대표이사 겸 부회장은 ‘셀트리온, 독일 바이오시밀러 시장에서 선구자를 넘어 리더로’라는 주제로 회사의 경쟁력을 소개했다.

김 부회장은 “셀트리온은 임상에서 판매까지 산업의 전 과정을 단일 회사에서 운영하고 있어 업무 효율성과 시너지 면에서 강점을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아이큐비아(IQVIA)에 따르면, 2023년 2분기 기준 셀트리온의 램시마 제품군은 독일 시장에서 71%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항암제 분야에서도 허쥬마 31%, 베그젤마 25%, 트룩시마 22% 등 높은 점유율을 유지하고 있다.

(사진=셀트리온)
(사진=셀트리온)

셀트리온은 스테키마 출시를 계기로 독일에서 항체 바이오 의약품 선도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강화할 계획이다.

기존의 종양괴사인자 알파(TNF-α) 억제제 제품군에 인터루킨(IL) 억제제인 스테키마가 추가되면서 자가면역질환 포트폴리오가 확장됐다.

유민혁 셀트리온 유럽사업본부 담당장은 “이번 미디어 간담회를 통해 셀트리온 후속 제품군에 대한 시장의 높은 기대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바이오시밀러를 넘어 신약, CDMO에 이르는 신규 사업으로 회사의 성장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자료제공=셀트리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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