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경제=김민영 기자] 글로벌 2위 글로벌 금 채굴업체인 배릭골드(GOLD)에 대해 내년에도 금 가격이 긍정적 흐름을 보일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배릭골드는 2023년 기준 금 생산량 405만 온스, 전기동 생산량 4.2억 파운드로 뉴몬트(Newmont)에 이은 금 채굴업체다.
동사 매출액 대부분이 금에서 발생하며 뉴몬트 대비 순부채가 적고 전기동 비중이 높다.
김윤상 IM증권 연구원은 “내년에도 금 가격은 긍정적 흐름을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현재 강달러로 금 가격은 고점 대비 소폭 하락했지만 실질 금리 하락, 경기 둔화 우려, 그리고 지정학적 불확실성 등 2025년 매크로(Macro) 환경은 대표적 안전 자산인 금에 우호적인 환경이 조성될 것이란 판단이다.
동사의 올해 생산량 가이던스는 전년과 큰 차이가 없으나 생산량은 꾸준히 증가할 전망이다.
2023년 기준 동사 소유 광산의 금 매장량은 전년비 약 100만 온스 증가한 7700만 온스다.
동사는 Tier 1의 광산을 6곳 보유하고 있으며 고품질 광산들을 중심으로 2030년까지 약 30% 생산량 증가를 계획하고 있다.
김윤상 연구원은 “이와는 별도로 세계 최대 구리-금 광산인 Reko diq 프로젝트를 통한 추가적인 성장도 열려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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