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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소식]수성대 치위생과, 제16회 예비치과위생사 선서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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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뉴스프리존]박종률 기자= 수성대학교(총장 김선순) 치위생과는 지난 23일 ‘제16회 예비치과위생사 선서식’을 개최했다.

수성대 치위생과가 지난 23일 '제16회 예비치과위생사 선서식'을 개최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수성대)
수성대 치위생과가 지난 23일 ‘제16회 예비치과위생사 선서식’을 개최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수성대)

예비 치과위생사 선서식은 치위생과 학생들이 임상실습에 나가기에 앞서 치과위생사의 윤리와 책임을 다짐하는 선서를 통해 전문직업인으로서의 사명감을 되새기는 뜻깊은 행사다.

치위생과 교수와 2학년 재학생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2학년 한수빈과 김서영 학생이 대표로 치과위생사로서 윤리와 책임을 다하고, 환자의 구강건강과 복지를 최우선으로 하겠다는 다짐을 담아 선서식문을 낭독했다.

선서식을 마친 치위생과 2학년 학생들은 임상실습을 통해 현장에서의 다양한 상황을 직접 경험하며 치과위생사로서의 전문성과 실무능력을 키워나갈 예정이다.

장지언 학과장은 축사를 통해 “예비 치과위생사로서의 책임과 의무를 다하고, 박애와 봉사 정신으로 국민의 구강 건강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경일대 간호학과, 나이팅게일 선서식 개최

경일대 간호학과가 지난 22일 대학 도서관 강당에서 '제14회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경일대)
경일대 간호학과가 지난 22일 대학 도서관 강당에서 ‘제14회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경일대)

경일대학교(총장 정현태) 간호학과는 지난 22일 대학 도서관 강당에서 ‘제14회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개최했다.

이날 선서식에는 병원 임상실습을 앞둔 간호학과 2학년 재학생 142명이 참석해 참된 의료인이 되기를 다짐했다.

나이팅게일 선서식은 간호학과 학생들이 병원으로 임상실습을 나가기에 앞서 나이팅게일의 숭고한 정신을 이어받아 봉사와 헌신을 다짐하는 상징적인 행사이다.

간호학과 2학년 142명은 촛불을 이어받는 의식을 치르며 “나이팅게일의 정신을 되새겨 일생을 이롭게 살며 간호를 받는 사람들의 안녕을 위해 헌신할 것”을 다짐했다.

이날 선서한 김상경 학생(간호학과 2학년)은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통해 간호직에 대한 자긍심과 사명감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오늘의 초심을 잊지 않는 간호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현태 총장은 “우수한 교육환경을 바탕으로 참된 간호인으로 성장해서 국내외 의료 현장에서 활약 중인 선배들처럼 훌륭한 전문간호인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경북대, ‘총장과 함께하는 학부모 초대의 시간’ 개최

경북대는 2025학년도 대학 수시모집 논술(AAT)고사가 치러진 지난 23일 대학 대강당에서 '총장과 함께하는 학부모 초대의 시간' 학부모 설명회를 갖고 있다.(사진=경북대)
경북대는 2025학년도 대학 수시모집 논술(AAT)고사가 치러진 지난 23일 대학 대강당에서 ‘총장과 함께하는 학부모 초대의 시간’ 학부모 설명회를 갖고 있다.(사진=경북대)

경북대학교는 2025학년도 대학 수시모집 논술(AAT)고사가 치러진 지난 23일 대학 대강당에서 ‘총장과 함께하는 학부모 초대의 시간’ 학부모 설명회를 오전과 오후 두 차례에 걸쳐 진행했다.

이번 설명회는 논술고사에 응시한 학생들의 학부모를 대상으로 열렸다.

경북대는 이날 학부모들에게 학교의 주요 성과와 학업 인프라를 소개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경북대의 교육과 연구 분야에서의 우수성을 강조하며, 앞으로의 교육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도 했다. 

허영우 경북대 총장은 “경북대에 관심을 갖고 입시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해 주신 데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학생들이 꿈과 목표를 이루는 데 있어 최고의 환경을 지원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며 많은 관심과 성원을 당부했다.

◆중국 장춘중의약대학 대표단, 대구한의대 방문

대구한의대를 방문한 중국 장춘중의약대학 대표단이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대구한의대)
대구한의대를 방문한 중국 장춘중의약대학 대표단이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대구한의대)

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는 최근 중국 장춘중의약대학 강봉염 당위원회 서기, 임철 약학원장, 이용 약학대학 바이오제약 연구실 주임 등 대표단이 양교간의 협력관계를 더욱 강화하고 다양한 분야에서의 교류 확대를 모색하기 위해 대학을 방문했다고 25일 밝혔다.

양교는 지난 2019년 중외합작판학을 시작으로 협력 관계를 유지해 오고 있다.

대표단을 환영하는 자리에서 변창훈 총장은 대학의 최근 몇 년간의 발전 상황과 국제 교류에서 거둔 성과를 소개하며, 양측이 협력하여 새로운 성과를 거두기를 희망했다.

특히 대구한의대가 글로컬대학 30에 선정됨에 따라 향후 학생 및 교원의 교류 확대, 공동 연구 증대, 중외합작판학 기구 설립 등을 제안했다.

장춘중의약 대학 강봉염 서기는 “장춘중의약대학도 현재 대규모 중국 정부의 국제 지원 사업을 신청 중”이라며 “향후 양교가 정부의 지원을 받아 공동 연구 진행 및 연구공동연합기지 설치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를 확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중국 길림성에 위치한 장춘중의약대학은 지난 1958년에 설립된 공립 대학교로 중의학 분야를 중심으로 이학 등 다양한 학문이 발전한 성급 핵심 대학이다.

대학은 중의약대학과의 중외합작판학 프로그램을 통해 지난 5년간 꾸준히 유학생을 유치하고 있다.

이와 함께 2024년 여름 단기 해외연수 프로그램을 통해 중의약대학 교원 및 학생이 대학을 방문했으며, 점차 그 규모를 확대할 계획이다.

◆영진전문대 파크골프경영과, 재학생들의 따뜻한 기부 이어져 

학과발전 기금 기탁에 나선 영진전문대 파크골프경영과 김재훈, 김정호, 이해인 학생과 조진석 학과장이 함께한 모습(왼쪽부터).(사진=영진전문대)
학과발전 기금 기탁에 나선 영진전문대 파크골프경영과 김재훈, 김정호, 이해인 학생과 조진석 학과장이 함께한 모습(왼쪽부터).(사진=영진전문대)

영진전문대학교(총장 최재영) 파크골프경영과 재학생들의 따뜻한 기부가 이어지며 학과 안팎으로 큰 감동을 주고 있다.

25일 영진전문대에 따르면 지난 상반기 ‘제1회 파크골프대통령기 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파크골프경영과 1학년 김정호(64), 김재훈(62) 학생이 시상금에서 20만원을 학과 발전기금으로 기탁하며 기부 릴레이를 시작했다.

이들의 선행은 학과 내 기부 문화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됐다.

지난 9월 1학년 정모 학생이 100만원을, 최근에는 2학년 이해인(78) 학생이 100만원을 추가로 기탁하며 감동을 더 했다.

이해인 학생은 “졸업을 앞둔 시점에서 학과의 발전에 기여하고 싶었다”며 “우리 학과가 앞으로도 성장하는 데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진석 파크골프경영과 학과장은 “학생들이 보여준 따뜻한 마음과 학과 발전을 위한 노력이 매우 값지다”며 “이러한 선행이 학과와 학교의 성장을 이끄는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감사의 뜻을 표했다.

한편 지난 2022년 32명의 신입생으로 시작한 파크골프경영과는 올해 재학생 수 240여 명을 돌파하며 눈에 띄는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뉴스프리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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