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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회복개발원, 11월 목회자(선교사)부부 생명회복 무료캠프 성황리에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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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도 생명회복개발원 이강구 원장
강화도 생명회복개발원 이강구 원장

지난 11월 21일부터 23일까지 생명회복개발원에서 열린 11월 목회자(선교사)부부 생명회복 무료캠프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캠프는 금식과 기도, 새 노래를 통해 과거와 현재, 미래를 아우르는 전인적인 치유의 시간을 제공하며, 많은 참석자들에게 깊은 감동과 회복의 기회를 선사했다.

행사는 11월 21일 목요일 오후 2시에 시작되어 23일 토요일 오후 2시에 종료됐으며, 강화군 양사면 덕하로에 위치한 생명회복개발원에서 진행됐다.

부부 동반 신청이 가능했던 이번 캠프에는 다양한 교회의 목회자와 선교사들이 참여하여 서로의 경험을 나누고, 하나님께서 주시는 쉼과 회복을 체험하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

참여자들은 몸과 마음, 환경이 회복되는 과정을 직접 경험하며, 서로의 기도와 격려 속에서 큰 위로를 받았다.

‘생명회복개발원’은 말 그대로 생명과 세상을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가르쳐 주신 방법 그대로 몸과 마음과 환경을 전인적으로 치유하는 방법을 가르치고 전하는 교육기관이다. 매월 셋째 주 목, 금, 토요일에 목사와 선교사 그리고 그의 사모님들은 누구나 참여하는 무료 캠프다.

40여 년간 매주 월, 화, 수요일에 2박 3일 캠프를 쉬는 시간 없이 진행하는 중에 코로나로 인해 수고하고 무거운 짐을 진 목사와 선교사들을 위해 시작한 무료 캠프가 벌써 4년째 이어지고 있다.

목회자(선교사) 생명회복 무료 캠프를 운영하는 이강구 원장은 “기도를 해도, 신앙생활을 해도, 교회를 다녀도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나이가 들면 들수록 더 지쳐가고, 아파하고 파괴적인 것은 마지막 시대이기 때문이다.”라며 “꼭 니느웨성과 같은 멸망의 때에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가르쳐 주신 치유, 회복이 무엇인지를 가르치고, 전하고 또 그 방법으로 치유하는 캠프다.”라고 소개했다.

이강구 원장은 강의를 통해 “회복은 내 안과 내 밖에 문제가 해결이 되어야 진정한 전인치유가 완성된다. 내가 상대에게 말해도 상대가 나에게 말해도 그 말이 나가지도 들어오지도 않을 때에 문제가 생긴 것이다.”라며 “우리는 말이 들어오는 길이 있고 나가는 길이 있다. 들어오는 길을 내는 것이 금식할 때이며 나가는 길을 내는 것이 새 노래를 부를 때다. 금식은 하나님께로 돌아가는 길이며 새 노래는 말씀과 함께하고 그 말씀으로 인도받고 말씀과 동행하는 자가 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말씀이 육신이 되어 이 땅에 오신 분이 예수님이시며, 그 예수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아가는 유일한 길은 금식과 새 노래뿐”이라고 강조했다.

정영식 담임목사
정영식 담임목사

금식은 영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과정

5년 전 생명회복개발원에서 금식을 통해 신체적, 정신적 변화와 회복을 경험했고 하나님께서 자신과 아내 사모를 고쳐주셨다고 믿는 정영식 목사(76)는 “21일간 금식 후 원장님의 가르침과 찬송의 힘을 깨닫게 되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정 목사는 이강구 원장의 사역 제안을 기쁜 마음으로 수락해 주일 낮 예배와 캠프 개회 예배를 맡아서 목회 사역을 하면서 농사와 다양한 수공업에도 능해 교회 내에서 담임목사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그는 톨스토이의 3대 질문을 인용하며 “현재의 순간과 사람들, 그들을 도와주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건강을 유지하는 것이 자신과 주변 사람들을 위해 중요하다.”라고 다시 한번 건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두나미스 선교회 대표 이경숙 목사
두나미스 선교회 대표 이경숙 목사

또한, 금식과 새 노래를 통해 국내외에서 선교 활동을 하는 생명회복개발원 두나미스 선교회 대표 이경숙 목사는 원주민 목사들과 리더들에게 기존 신앙을 재정리하고 많은 변화와 이적을 경험하게 하고 있다.

이경숙 목사는 “금식은 단순한 절제가 아니라 영적인 회복과 안식으로, 영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과정”이라며 “강화도 생명회복개발원의 기존 금식 개념과는 다른 금식 방식을 보고 큰 호기심을 느꼈고, 금식과 새 노래의 강의를 통해 영적인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을 배우고 새 노래의 중요성을 깨달았다.”라고 밝혔다.

그는 “하나님이 주신 고유의 것을 다시 찾아오라”는 메시지를 듣고, 하나님이 우리의 가락에 말씀을 얹기를 원하신다는 깨달음을 얻었다고 했다. 성령의 음성을 듣는 경험을 통해 대언 사역을 해왔음을 언급하며,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더 나아지려는 노력을 시작했다고 전했다.

특히, 기도와 말씀은 항상 병행되어야 하며, 기도만으로는 신비주의에 빠질 수 있고, 말씀만으로는 지식인으로 전락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시편 1편과 요한복음 15장 7절을 통해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하고 기도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생명회복개발원의 금식은 기존 기도원과 다르며, 영적으로 묶여 있는 문제를 해결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금식과 새 노래는 함께 이루어져야 하며, 이를 통해 환경이 변화하고 하나님 말씀의 능력을 경험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정각 별빛교회 윤성종 목사
정각 별빛교회 윤성종 목사

경북 영천 별빛 마을에서 정각 별빛 교회를 섬기고 있는 예수교 장로회 통합교단의 윤성종 목사는 금식에 대한 기존의 관념과는 다른 접근을 경험하며, “금식이 단순한 절제가 아니라 내려놓는 과정이라는 것을 깨달았다. 목회 현장에서 말씀을 삶으로 보여주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과거의 기도 방식과는 다른, 보다 실천적인 신앙 생활을 추구하게 되었고, 이를 통해 자신의 신앙을 더욱 깊이 있게 발전시키고자 하는 의지를 다졌다.

그는 “처음에는 3일 금식을 쉽게 했고, 이후 28일과 40일 금식을 했다. 과거에는 기도원에서 기도 제목을 놓고 응답을 받는 방식으로 금식했으나, 현재는 금식의 의미가 달라졌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전 국민이 매달 3일 금식하며, 하나님께 돌아가고 충전하는 삶을 실천하자”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이어 “하나님의 말씀으로 주변 환경을 변화시키고, 새 노래를 실천함으로써 자연스럽게 변화가 이루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영지 목사 부부
한영지 목사 부부

하나님과의 동행 체험

미국에서 건너와 금식 6일째를 맞고 있는 한영지 목사  내외도 “여러 선교사의 회복 사례 간증을 듣고 찾게 되었다”라며 “처음에는 한국적인 찬양이 낯설었지만, 자유롭게 하나님과 교제할 수 있어서 마음에 평안을 느낀다.”라고 전했다.

40여 년을 미국에서 목회 사역을 해온 한영지 목사는 2년 전부터 건강이 좋지 않았고, 현재 왼손과 발의 움직임이 정상적이지 않으며, 말도 어눌하다. 뇌에 문제가 있어서 치료를 받고 있는데 생명회복개발원의 금식 치료에 대해서 매우 놀라워하며 기쁨을 감추지 않았다.

한 목사 내외는 “현재의 금식은 영적인 문제를 다루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라며 “이강구 원장님의 열정적이고 진심 어린 치료 모습에 감복했다.”라고 감사를 전했다.

그러면서 “하나님께서 어떻게 인도하실지 기대하고 있다.”라며 “치료가 끝난 후 미국으로 돌아가면 생명회복개발원의 금식과 새 노래 프로그램을 널리 알리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서문안 선교사
서문안 선교사

지난 30년 동안 중국에서 연구하고 가르치며 가정교회에서 차세대 일꾼을 세우는 일에 헌신해오다 파킨슨병 진단을 받은 서문안 선교사도 지난 9월 5일 생명회복개발원에 입소해 한 달 금식 후 현재 부분적으로 계속 금식하며 새 노래를 부르고 있다.

그는 “평생 처음으로 영적인 평안한 안식을 경험하고 있으며, 교육과 가르침에 대한 명쾌한 답변을 얻었다. 예수님을 믿는 것이 단순히 천국에 가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과의 관계 속에서 현재의 삶을 누리는 것임을 깨달았다. 원장님과 스태프들이 보여주는 삶을 통해 하나님과의 동행을 체험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현재 두 달 넘게 약을 끊었는데 병의 증상이 멈추었으며, 기본적인 생활을 스스로 할 수 있을 정도로 회복됐다.”라며 “하나님께 감사하며, 믿음 안에서 온전한 회복을 확신하고 있다. 원장님과 가족, 스태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그들의 사랑과 지원이 큰 힘이 되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예수님께서 내 안과 밖에서 함께하고 동행할 때 세상의 그 어떤 영도 우리를 매이고 결박하지 못한다”

생명회복개발원 이강구 원장은 “세상은 말 전쟁이다. 좋은 말과 나쁜 말의 전쟁이다. 나쁜 말을 사탄의 영이라 하고 좋은 말은 예수의 영이다. 세상을 죽이고 파괴하는 자가 있고 살리고 세우는 자가 있다. 세상과 생명을 구원하고 세우고 살리는 것은 오직 예수를 믿는 자들의 사명이다. 죽이고 결박시키는 것이 내 안에 있을 때는 금식하면 내 안에서 떠나가고 떠나간 자리에 새 노래 말씀 즉, 예수님께서 내 안과 밖에서 함께하고 동행할 때 세상의 그 어떤 영도 우리를 매이고 결박하지 못한다. 이렇게 매이고 결박당하지 않은 자에게 하나님께서 찾아오셔서 우리를 이 땅에 보내신 목적대로 그분의 시간, 때에 쓰신다.”라고 말했다.

이어 “지금까지 이곳, 여기까지 한길을 쉼 없이 달려왔지만, 앞으로 더 새 생명이 새 하늘, 새 땅에서 새 노래를 부르는 자들로 이 땅에 하나님의 나라를 세워가는 그 길을 향해 달려갈 것이다. 이 일을 가르치고 전하는 것이 생명회복캠프의 목표다.”라고 전했다.

강화도 생명회복개발원은 1년 365일 쉬는 시간 없이 매주 월, 화, 수요일 몸과 마음과 환경을 말씀을 통해 회복하는 방법을 가르치고 전한다. 매주 월요일 2시부터 시작하여 수요일 12시까지 이며 회비는 5만 원이고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우먼컨슈머 = 임기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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