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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소식]이재용 영남이공대 총장, 아동학대예방 릴레이 캠페인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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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뉴스프리존]박종률 기자= 이재용 영남이공대학교 총장이 25일 긍정 양육문화 확산을 위한 ‘아동학대예방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재용 영남이공대 총장이 25일 긍정 양육문화 확산을 위한 '아동학대예방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하고 있다.(사진=영남이공대)
이재용 영남이공대 총장이 25일 긍정 양육문화 확산을 위한 ‘아동학대예방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하고 있다.(사진=영남이공대)

아동학대예방 릴레이 캠페인은 아동권리에 대한 인식을 개선해 아동학대를 예방하고 긍정 양육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보건복지부와 아동권리보장원이 추진하고 있는 캠페인이다.

이재용 총장은 지능형자동차부품진흥원 서재형 원장의 지목을 받아 이번 캠페인에 참여하게 됐으며, 다음 주자로 대구행복한미래재단 박정곤 대표와 대구공업고등학교 강철현 교장을 지목했다.

이재용 총장은 “아동학대를 예방하고 근절하기 위해서는 우리 사회 전체가 노력하고 꾸준한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며 “이번 릴레이 캠페인 참여를 계기로 아동을 독립된 인격체로 존중하는 긍정 양육문화 확산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모든 아이가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계명문화대 이나경 학생, 전문대학 글로벌 현장학습 공모전서 교육부 장관상 수상

'제4회 전문대학 글로벌 현장학습 사업 공모전'에서 교육부 장관상을 수상한 계명문화대 산업디자인과 이나경 학생.(사진=계명문화대)
‘제4회 전문대학 글로벌 현장학습 사업 공모전’에서 교육부 장관상을 수상한 계명문화대 산업디자인과 이나경 학생.(사진=계명문화대)

계명문화대학교(총장 박승호)는 산업디자인과 이나경 학생이 최근 ‘제4회 전문대학 글로벌 현장학습 사업 공모전’에서 교육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전문대학 글로벌 현장학습 참가자들의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홍보‧확산하기 위해 UCC, 체험수기, 사진, 쇼츠 부문으로 열린 가운데 이나경 학생이 전체 1명에게 주어지는 최우수상인 교육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나경 학생은 한국 전문대학교육 협의회가 주관하는 전문대학 글로벌 현장학습 사업에 참가자로 선발돼 지난해 9월 호주 시드니에 위치한 Northern Sydney Institute TAFE에서 총 16주간의 현지 적응교육과 산업체 실습을 다녀왔다.

연수 기간 새롭고 다양한 경험은 물론이고 자충우돌 현장실습 사례 등을 바탕으로 ‘병아리 디자이너의 첫걸음’이라는 제목의 UCC를 선보여 심사위원들로부터 호평을 받으며, 공모전 최고 영예인 교육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나경 학생은 “해외 연수에 관심은 많았지만 현실적으로 접근하기가 어려웠는데 글로벌 현장학습 사업을 통해 해외에서 다양하고 좋은 경험을 쌓은 것뿐만 아니라 이렇게 상까지 받아 너무 기쁘다”며 “글로벌 현장학습 사업이 더욱 활성화되어 많은 학생들이 세계로 뻗어 나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계명문화대는 지난 2014년부터 지금까지 전문대학 글로벌 현장학습 사업에 연속해서 선정됨에 따라 올해 23명 등 매년 20명이 넘는 학생들을 해외로 현장학습을 보내고 있으며, 이를 통해 글로벌 역량을 갖춘 전문 직업인 양성은 물론이고 많은 해외취업자를 배출하는 우수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대구가톨릭대 윤협상 교수, ‘2024 중소기업 기술·경영 혁신대전’ 장관 표창

'2024 중소기업 기술·경영 혁신대전'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을 받은 윤협상 교수(사진 가운데)와 산학협력단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대구가톨릭대)
‘2024 중소기업 기술·경영 혁신대전’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을 받은 윤협상 교수(사진 가운데)와 산학협력단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대구가톨릭대)

대구가톨릭대학교(총장 성한기)는 소프트웨어융합학과 윤협상 교수(산학협력단장)가 최근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4 중소기업 기술·경영 혁신대전’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윤 교수는 창업성장기술개발사업을 통해 실감 콘텐츠 제어용 싱글보드 마이크로컨트롤러 시스템과 금형 제작용 인서트 스틸 조립 자동 홀 가공 시스템을 성공적으로 개발했다.

이번 성과는 대학과 지역 중소기업 간 협력을 바탕으로 기술 혁신을 실현하고, 중소기업의 품질 개선과 생산성 향상에 기여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윤협상 교수는 “산학연 코디네이터의 체계적인 기술 매칭이 기업의 성공적인 연구개발(R&D)을 돕고 있으며, 앞으로도 중소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공업대 사회복지경영계열, ‘내 몸에 맞는 운동법’ 특강 진행

대구공업대 사회복지경영계열이 최근 '내 몸에 맞는 운동법'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하고 있다.(사진=대구공업대)
대구공업대 사회복지경영계열이 최근 ‘내 몸에 맞는 운동법’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하고 있다.(사진=대구공업대)

대구공업대학교(총장 이별나) 사회복지경영계열은 최근 ‘내 몸에 맞는 운동법’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사)중소기업융합중앙회 김종근 전문위원을 초청해 참석한 성인학습자 개인별로 체형에 따른 맞춤형 운동처방을 내리고 근감소증과 의자병을 예방하고 극복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강에 참석한 재학생들은 “내 몸의 체형에 맞는 효과적인 운동 방법에 대해 알 수 있었고, 배운 것을 바탕으로 건강관리를 잘하겠다”면서 “의자에 앉아서 장시간 공부하는 것이 몸에 무리가 갈 때가 있었는데 오늘 배운 내용으로 잘 극복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선교 사회복지경영계열장 “성인학습자들이 전공 공부도 열심히 하고 건강관리도 효과적으로 해서 대학생활을 즐겁고 건강하게 무사히 마쳤으면 좋겠다”면서 “성인학습자가 대학생활을 하면서 필요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대구한의대 임상병리학과 학생들, 임상혈액검사학회 학생포럼서 최우수상 수상

'2024년 임상혈액검사학회 추계학술대회 및 학생포럼'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대구한의대 임상병리학과 학생들이 장정현 교수(왼쪽)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대구한의대)
‘2024년 임상혈액검사학회 추계학술대회 및 학생포럼’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대구한의대 임상병리학과 학생들이 장정현 교수(왼쪽)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대구한의대)

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는 임상병리학과 학생들이 최근 건국대학교병원 대강당에서 열린 ‘2024년 임상혈액검사학회 추계학술대회 및 학생포럼’에서 최우수상(2위)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2024년 임상혈액검사학회 추계학술대회 및 제1회 학생포럼’은 (사)대한임상병리사협회 대한임상혈액검사학회가 주관한 행사로 전국 52개 임상병리학과를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해왔다.

임상병리학과 장정현 지도교수와 황지원, 김재윤, 조윤경 학생들이 팀을 이뤄 ‘경북지역 대학(종합)병원 혈액검사 업무 현황’이라는 내용으로 구두 발표를 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황지원 학생은 “평소 혈액학 분야에 대해 많은 관심이 있었던 팀원들과의 협업과 노력 덕분에 큰 성과를 얻을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DGIST-경북대 공동연구팀, 커피 속 성분으로 친환경 수소가 생산 가능한 차세대 에너지 기술 개발

(왼쪽부터) DGIST 박치영 교수, 부석형 박사과정생, 경북대학교 차효정 교수.(사진=DGIST)
(왼쪽부터) DGIST 박치영 교수, 부석형 박사과정생, 경북대학교 차효정 교수.(사진=DGIST)

DGIST(총장 이건우)는 에너지공학과 박치영 교수팀이 나노 소재를 활용한 초분자 형광 나노 복합체 제조 기술을 개발하고, 이를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태양광 유기 및 바이오 수소 생산 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성공했다고 25일 밝혔다.

경북대학교 수소및신재생에너지학과 차효정 교수팀과 공동연구를 통해 탄닌산 기반 금속-폴리페놀 고분자의 우수한 나노 표면 흡착 특성을 활용하여 형광 염료의 자가 조립 및 광학적 성질을 제어하고, 광여기(photoexitation)와 전자 전달 메커니즘을 규명했다.

이를 바탕으로 수소화효소를 가진 박테리아를 활용한 태양광 기반 바이오 수소 생산 시스템을 구현했다.

박치영 교수팀은 기존 형광 염료인 ‘로다민(Rhodamine)’을 자연계 엽록소처럼 양친매성 구조로 변형해 전자를 전달할 수 있는 초분자 광촉매를 개발했다.

여기에 탄닌산을 활용한 금속-폴리페놀 나노 코팅 기술을 적용해 성능과 내구성을 높였고, 그 결과 태양광 가시광선 환경에서 촉매 1g이 시간당 약 18.4 mmol의 수소를 생산하는 성능을 기록했다.

이는 기존 동일 형광체를 사용한 연구 대비 약 5.6배 향상된 수치이다.

연구팀은 새로 개발한 초분자 염료체와 전자를 전달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박테리아(Shewanella oneidensis MR-1 Shewanella oneidensis MR-1: 자연에서 금속이나 미네랄을 분해하는 박테리아로, 수소 생산 같은 친환경 에너지 연구에서 활용됨)를 결합해 태양광으로 아스코르브산(비타민 C)을 수소로 전환하는 바이오 복합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 시스템은 장시간 안정적으로 작동하며 연속적인 수소 생산이 가능함을 입증했다.

박치영 교수는 “이번 연구는 유기 염료와 인공광합성의 구체적 메커니즘을 밝히는 중요한 성과”라며 “향후 기능성 미생물과 신소재를 결합한 새로운 초분자화학 기반 시스템 관련 후속 연구를 수행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연구는 한국연구재단의 기초연구실사업, 중견연구자지원사업 및 산업통상자원부 알키미스트 과제의 지원으로 수행됐으며, 연구결과(제1저자: 부석형 박사과정생)는 ‘Angewandte Chemie International Edition’에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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