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문화재단은 겨울 시즌을 맞아 다음달 7일과 8일 양일간 어린이와 청소년, 온 가족을 위한 공연 프로그램 ‘두들팝’을 경기상상캠퍼스에서 공연한다.
이번 공연을 통해 겨울 방학을 앞둔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겨울 숲에서 만나는 상상의 체험 시간을 제공한다.
경기상상캠퍼스 공간1986 멀티벙커에서 진행되는 ‘두들팝’은 두 주인공 ‘우기’와 ‘부기’가 바다로 떠난 작은 거북이를 찾기 위해 떠나는 신비한 바다 여행 이야기이다.
경기도 공연장상주단체 ‘브러쉬씨어터’의 대표작인 ‘두들팝’은 드로잉과 프로젝션 맵핑 기술, 라이브 연주를 활용한 융복합 미디어 드로잉쇼이다.
세계 유수의 공연 매체에서 인정받아 2018년 영국 에딘버러 프린지 페스티벌, 2023년 아르헨티나 코르도바 연극제 최고 작품상 수상, 2023년 미국 링컨센터 초청작으로 선정된 ‘두들팝’은 살아 움직이는 것 같은 낙서들이 관객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공연이다.
또 공연장을 가득 채우는 라이브 악기 연주의 선율로 재미를 넘어 예술적 영감을 불어넣어 줄 것으로 기대한다.
관객들과 함께 만들어 나가는 이번 공연은 36개월 이상 관람할 수 있으며, 미취학 아동의 경우 보호자 동반이 필수이다.
이번 경기상상캠퍼스에서 진행하는 ‘두들팝’ 공연은 지난 13일부터 지지씨멤버스에서 사전 관람 예약이 진행되고 있다.
공연 당일 관람객만 기념사진을 SNS에 업로드한 후 인증 시, ‘푸룻푸룻프렌즈 굿즈’ 증정 이벤트와 경기상상캠퍼스 아트샵 20% 할인 쿠폰도 제공한다.
경기상상캠퍼스 담당자는 “경기상상캠퍼스에서 가족과 함께 따뜻한 겨울을 나기 위해 공연 프로그램 ‘두들팝’을 기획했다”며 “어린이들과 부모님들이 함께 웃으며 즐거운 추억을 쌓고, 상상력을 불러일으키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남춘 기자 baikal@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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