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현빈이 아내 손예진에게 깜짝 이벤트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
23일 한 간식차 공식 SNS에는 “이번 붕어빵 간식 서포트의 주인공은 손예진 배우님입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 “영화 ‘어쩔 수가 없다’ 촬영장에 푸짐한 간식과 커피음료를 보내주신 분은 바로 현빈 배우님”이라고 밝혔다.
출산 후 본업에 복귀한 손예진을 위해 간식차를 보내는 내조를 한 것이다.
간식차 측은 “두 분이 결혼하신 이후에 첫 서포트라고 전달받았다. 배우, 스태프님들 넉넉하게 드시라고 푸짐하게 요청해 주셨다. 날이 추워서 많이 드실 것 같아서 어묵과 붕어빵 따끈하게 구워놓았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예진 배우님도 오셔서 환한 미소로 인사해 주시는데 너무 아름다우셔서 숨이 멎을 뻔했다. 좋아하시면서 붕어빵 부스와 커피차 앞에서 인증샷 가득. 팥붕과 자몽에이드 전달해 드렸다”고 덧붙였다.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현빈이 보낸 간식차 모습이 담겼다.
특히 현빈, 손예진 부부의 아들 이름을 딴 ‘OO이네 붕어빵’ 현수막과 ‘이모 삼촌들 모두 힘내세요’라는 귀여운 응원 문구가 눈길을 끌었다.
손예진도 자신의 SNS를 통해 “고..고마워..”라는 멘트와 함께 간식차 인증샷을 올렸다.
한편 손예진과 현빈은 2018년 영화 ‘협상’, 2019년 tvN ‘사랑의 불시착’에서 호흡을 맞추며 연인으로 발전했다.
이들은 2022년 3월에 결혼했으며 같은해 11월 아들을 품에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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