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들 동공 확장”…디자인 싹 바뀐 ‘신형 셀토스’ 렌더링 등장

셀토스 풀체인지 모습을 예상한 렌더링 이미지가 공개됐다.

지난 21일 자동차 예상도 전문 채널 ‘뉴욕맘모스’에는 풀체인지된 3세대 셀토스의 모습이 담긴 렌더링 이미지가 올라왔다.

공개된 이미지를 보면 신형 셀토스는 EV5와 EV3에 사용된 디자인 언어를 적극적으로 계승한 모습이다. 프론트 그릴은 육각형 형태로 강렬한 인상을 주며 내부는 섬세하고 독특한 패턴으로 채워졌다.

헤드램프는 스타맵 시그니처를 채택했다. 이는 글로벌 시장에서 통합된 패밀리룩을 구축하기 위한 전략적 시도로 보인다.

하단 범퍼는 메탈릭 장식을 포함해 스포티하고 강인한 느낌을 주며 입체적인 공기흡입구로 디자인의 완성도를 끌어 올렸다.

측면은 강렬한 캐릭터 라인이 도어를 따라 이어져 차체의 입체감을 더했다.

휠 아치는 두꺼운 플라스틱 클래딩으로 보호됐으며 오프로드 감성을 추가했다. 휠은 고급스러움과 강인함을 동시에 나타낸다.

후면은 전체 폭을 연결하는 LED 라이트바로 미래지향적인 이미지를 구현했다. 세로형 테일램프와 조화를 이뤄 안정적인 스탠스를 강조한 모습이다.

리어 범퍼는 스포티한 디퓨저 디자인이 적용됐으며 듀얼 배기구로 역동적인 이미지를 부각한다. 루프는 블랙 컬러가 적용돼 차체 색상과 대조감을 주며 날렵한 스포일러가 추가돼 운동성이 돋보인다.

네티즌들은 “난 디자인이 정말 예쁘다고 생각한다”, “소형 EV5 느낌이다”, “차량 디자인이 다 똑같아지는 거 같아서 아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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